메뉴
brunch
매거진
100일 스토리
댕댕이 자제분!
재미 삼아쓴 글
by
소향
Sep 2. 2021
옛날에 어느 양반의 동네가 있었다.
대다수가 글을 읽는 선비들이다 보니 언행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선비 한 명이 불의를 참지 못하고 그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했다.
"야, 이 개새끼야."
이 말을 들은 어르신이 가만히 만류한다.
"젊은이, 양반들은 글을 읽는데 어찌 그런 말을 쓰는가.
꼭 그 말을 쓰고 싶다면 '견 자제(犬
子弟)분
'이라고 하시게나."
젊은 선비는 크게 깨닫고 역시 글을 많이 아는 사람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세월이 흘러 2021년이 되었다.
배운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지식도 변했다.
더구나 금배지를 달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배운 게 많은지라 그들의 대화는 좀 달랐다.
아무래도 지식이 높다 보니 언어도 글로벌하게 사용했다.
"GSGG~!!!"
* 웃자고 재미로 쓴 글 입니다. ^^
사진 : Pixabay
keyword
옛날
선비
강아지
85
댓글
16
댓글
1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소향
따뜻한 햇살이 창문으로 문안 하듯 작은 글귀 하나가 당신의 마음에 문안하기를 소망합니다.
구독자
2,671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사유를 정리하며...
시詩, 왜 쓰냐고?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