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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혁진 May 17. 2018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다는 것

월간서른 5월 모임 공지

덕업일치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가 일치가 되는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비슷한 용어로 '성덕'이라고도 하죠. 성공한 덕후라고도 하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게 된다면 어떨까?

[월간서른] 인사이트뷰 EP 03 - 송예진 (송예진 가죽공방 대표)

https://youtu.be/J5OhhjeGq0o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상상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직장인들의 취미와 여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취미를 가지면 좋을지 매주 취미를 배달해주는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같이 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스타트업도 있지요. 그리고 여기 취미를 가지다 못해 직업까지 바꿔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송예진 가죽공방' 송예진 대표

이태원 한남동에서 '송예진 가죽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송예진 대표. '아벡모로'라는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녀도 취미가 직업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평범한 UI 기획 일을 하던 그녀. 그저 자전거를 탈 때 멜 백팩이 필요했고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하나 둘 만들어보다 보니 점점 더 잘 만들고 싶어 졌습니다. 처음부터 사람들을 가르치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수강생을 모집했고 첫 모임에 2명이 왔습니다. 이태원 뒷골목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공방. 7년 동안 가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만의 쇼룸을 가지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죽공예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송예진 가죽공방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녀가 가죽공방을 차리고 운영해 온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월간서른 5월 모임 신청하러 가기


[월간서른 5월 모임 안내]

- 주제: 취미가 직업이 되기까지

- 일시: 5/30(수) 저녁 7시~10시

- 모집 마감: 5/28(월)

- 장소: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3층 라운지 (신논현역 5번 출구 도보 30초)

- 연사: 송예진 (송예진 가죽공방 대표)

 http://www.avecmoreau.com 




강혁진


카드회사에서 SNS 채널 기획과 운영, 디지털 광고 캠페인 전략 수립과 실행, 신규사업의 마케팅 수립 그리고 전사 전략 및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지금은 개인과 기업의 문제 해결을 돕는 문제 해결 전문가로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자세히 보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No.1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저스' (마케팅 어벤저스 바로가기) PD 겸 공동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30대를 위한 모임 '월간서른'(페이스북브런치)을 운영 중이다. '월간서른'을 통해 '회사원' 이외에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영위하고 있는 30대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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