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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이 명화스러운 Aug 17. 2021

삶이라는 전쟁

슬픈 승전보..

아침에 눈을 뜰 때 가끔

나는 다시 전쟁터에 돌아온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사는 건 전쟁같고 치열하다

그리고, 전장에서의 군인처럼 상대를 해하여도 그 전쟁은 슬프다.

사는게 이렇게 슬픈건가…


다시 패잔병이 되기 위해 살아가는 기분이 문득문득 들곤한다.

그래서 나는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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