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로서 챙겨야 할 것들

어린이날, 스승의 날 챙기기

by 청아

쌍둥이들이 어린이집에 간지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각종 행사들이 많은 달이죠.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하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심지어 부부의 날도 있네요. 5월 초에는 여동생의 결혼식으로 친정집 부산에 잠시 내려가 있었습니다. 가족 큰 행사에 참석을 했기에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잠시 하기 위해 아이들의 어린이집 등원도 잠시 쉬었습니다. (이건 그저 저의 핑계에 불가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어린이집에서 활동한 사진들이 키즈노트라는 앱에 올라오는데 우리 집 둥이들은 같이 활동을 참석 못하지만 마음이라도 같이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어린이집에 보내 보았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등원을 했을 때 잘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컸을 겁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스승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하나, 원래 스승의 날은 안 챙겨도 되지 않나? 하며 여기저기 찾아봤더니 가정어린이집은 챙긴다고 하더라. 주변에 지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지인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맘 카페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니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마음만 전하는 것으로 하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핸드크림을 구입 후 손수 포장을 해서 택배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날 선물, 스승의 날 선물

다행히 선생님들께서 좋아라 해주셨습니다. 아이를 낳고 2년이 지나고 나서 학부모라는 타이틀까지 얻고 나니 뭔가 많은 것들을 챙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작 25개월 된 아이들은 알지도 못하고 있지만 엄마의 자기만족을 위해서 챙기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이들이 최대한 편안한 환경에서 잘 지내다 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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