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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민희 Jan 31. 2020

34. 라벨링 하지 않기

한 팟캐스트에서 요조는 최근 임경선 작가와의 교환일기를 책으로 엮어내면서 페미니즘을 다루는데 매우 신중했다고 했다. 본인은 페미니스트지만 페미니즘만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긴 무리가 있단 이유에서였다. 동의했다.


내게 페미니즘은 절실히 필요했고, 여전히 유익한 사고관이다. 그러나 내가 속한 세계에서 인간 수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들을 페미니즘 하나로만 라벨링 짓고 보기엔 편협할 수 있다.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 놀러와요, 글-놀이터!

https://room-alo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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