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고급 채소라고 하는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주로 스테이크같은 메인디쉬를 먹을 때 구워진 가니쉬로 접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먹는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라는 식물의 순을 먹는 것인데요, 대나무의 죽순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죽순처럼 땅에서 솟아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에요.
아스파라거스 식물을 검색해보면 식용 채소 외에도 원예용 식물로도 많이 길러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1.5미터까지 자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는 씨앗을 심고부터 3년이 지나야 순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해요. 그 후부터는 15년동안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심어두면 꽤 오랜기간 좋은 작물로서 활용이 가능하겠네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은 아스파라거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요. 아스파라긴은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콩나물보다도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량이 높다고 하니 해장용으로 먹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