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찌질 발라드 틀고 눈물 흘리지 말고
최선은 모든 것을 주는 것이 아니야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
상대를 지지하는 것
여유가 되면 지원하는 것
너의 희로애락에 너의 점유율이 있으니, 상대 탓만 하지 말길
분노와 슬픔이 마음을 차지하면 단점만 보여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 흐르면 분노와 슬픔도 슬슬 빠져나와
상대의 장점을 떠올리며 아쉬움에 몸을 떨지
화가 나거나 슬프다면, 사회적 관점에서 네가 약자임을 떠올려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재능인 말이야
관계는 Give & Take 거나 Take & Give는 아니야
너로서, 나로서 스스로를 유지하는 것
그러면서 서로 어우러지는 것
너는 너로서 있니?
히히 웃으며 상대를 따라가고 있진 않니?
상대의 멜로디에 적절한 반주 accompaniment를 하니?
상대의 반주 실력은 어떠니?
이런 질문을 해봐
스스로 균형을 잡는다면, 스스로 칭찬하렴
자신의 성장에 기뻐하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아빠도 성장하고 싶기 때문이야
이렇게 복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