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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Nov 29. 2021

듀공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

Gabriel's Playlist

*커버 이미지: Photo by Sangga Rima Roman Selia on Unsplash


*추천 플레이리스트: https://music.bugs.co.kr/musicpd/albumview/50251



듀공의 손가락뼈는 5개다. 지느러미 같이 감싸여 있다.

수명이 70년인데 번식도 느리고 초식성 포유류로 있다. 

그걸로 진화 만족을 해버린 것일까?


전자책 서가에 호기심 끌리는 책을 등록한다. 

나중에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영화도 OTT에서 찜해두고 있다.

음악이라고 다를까?


밥을 할 때마다 쌀 높이를 본다. 

늦지 않게 구입하려고.


세탁기가 고장 났다. 

코인 세탁방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지 따져보고 있다.


정전기 포와 물청소 청소포 중 어떤 것이 나을지 생각한다.

아직 정전기 포를 사용하고 있다.


매일 들여다보는 식료품 저장실과 냉장고.

구입 품목을 적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번 주, 혹은 다음 주.


저녁 하늘의 청색이 밝아 보인다.

오래간만이다.



#음악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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