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고 싶은 대로 잘해주기

by 아나키스트

아들.... 너무너무 오랜만이지?


잘 지내?

아버지는 드디어 네버랜드에 들어왔어.

물론 아직 미완의 네버랜드야.... 조금씩 건설해 가야지...^^

이사하며 많은 일이 있었어

그중에 압권은 말이야

'자기가 잘해주고 싶은 대로 잘해주는 것'이야


ㅋㅋ 아버지 센터 식구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니 얼마나 열심히 도와주고 싶으셨겠어

이사부터 정리까지 정말 떼로 몰려오셔서 청소하고 정리하고....

게다가 살림에 필요한 이것저것도 많이 사 오시고....


그런데 재미난 현상은

아버지가 원하는 것, 아버지에게 '더''우선' 필요한 것부터가 아니라

자기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원하는 장소에....... ^^


아들

아버지가 너희들을 키울 때

그랬니?

혹 그랬다면.. 진심으로 미안해

그것도 사랑의 표현이란다.

이제 자꾸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