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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셸 Michelle Feb 28. 2019

목표 달성툴들 (만다라트, SMART 기법과 OKR)

190226

하루에 글 한 개를 써내는 게 쉽지 않다.. 이 글은 어제 걸러서 오늘 쓸 두 글 중에 첫 편!


대학생활 대부분 정해지지 않은 대로, 흘러가는 대로 놀고 행동하고,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나였으나,

오히려 사회에 나와서는 좀더 관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새해에 만다라트며, SMART 기법이며, OKR이며 툴들을 찾아봤었고, 정리해두자 싶다.



1. 만다라트

일본의 괴물투수(근데 잘생김!)라고 불리우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계획표. 네모네모 81개의 칸에다가 원하는 목표들을 채워 넣으면 됨.


예시)

 


찾아보니 목표 달성 외에도 활용하는 방법이 꽤 여럿 있다.


1) 핵심 목표 > 세부 목표 > 세부 실천 사항

2) 핵심 문제 > 문제의 세부 원인 > 세부 실천 사항 (세부 해결 방안)

3) 핵심 키워드 > 연상 단어 > 더 확장


장기 목표에 좋고, 형용사는 사용 금지 (예: 운동 '열심히' 하기.)



참고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sifjesus&logNo=22125277471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외 다수




2. SMART 기법

1981년 조지 도란이 만든 목표 달성 기법. 주로 기관/기업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인적 자원 관리에서 배웠고, 찾아보니 Small Business들에서도 많이 사용함. 새해 들어서 쭉 사용하고 있는데, 80-90% 정도는 이루고 있당.


아래는 내가 만든 예시.

비쥬얼라이제이션과 피드백을 위해서 오른 쪽에 부수적인 칸들도 만들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 파일에서 다운받아 쓰시면 될 것 같다.


아래 글의 출처 - 책벌레 페이스북


1. Specific/ (구체적인) or significant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막연한 목표보다 실현될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6가지의 W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Who: 누구의 목표이며, 누가 하는 것인가?
- What: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 것인가?
- Where: 어디서 달성하려는 것인가? 
- When: 목표달성에 필요한 시간은? 
- Which: 목표달성에 필요한 조건이나 제약은? 
- Why: 목표 달성의 이유와 목적 나에게 주어진 보상은?



2. Measurable (측정가능하도록) or meaningful

목표 달성에 대한 진척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숫자로 구체적인 판단기준들을 정해서 측정할 수 있도록.

목표에 대한 진척도를 측정함으로서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고,
목표한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목표 달성의 기쁨을 느끼면서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를 격려하게 되고 목표로 도달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노력의 동기가 될수 있습니다.

정해진 목표가 측정가능한 목표인지를 판단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How much? How many? 얼마나 많이 ?
- How will I know when it is accomplished?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3. Attainable (달성할 수 있는) or actionable

스스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 능력, 기술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함께 노력.


목표 달성의 단계들 현명하게 계획해서 각 단계별로 기간을 둔다면
어떠한 목표라도 대부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목표들도 결국에는 달성이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목표를 낮춤으로서 달성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과정들을 충실히 진행함으로서
스스로 발전하여 목표에 맞는 존재가 된것입니다.



4. Realistic (현실적인) or rewarding

현실적이라는 것은 목표를 수행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는 높이 세우고 게다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오로지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모든 목표는 구체적인 과정을 포함.
높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오히려 낮은 목표보다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낮은 목표는 낮은 동기일 수 밖에 없기 때문.


판단 기준 - 1) 스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있다면 그것은 현실적인 목표.

2) 비슷한 목표나 비슷한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5. Timely (기간) or tractable

목표는 반드시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는 목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시들을 참고하고 싶다면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axotmf&logNo=22107991802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1boon.kakao.com/5minute_lab/5ab754516a8e51000174b2b4




3. OKR

마지막으로 앤디 그로브라는 사람이 처음 생각해 냈고, 구글의 초기 투자자 존 도어가 널리 알렸다고 알려진 목표 달성 기법. 주로 조직에서 많이 쓰이고, 구글 및 실리콘 밸리 회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 (링크드인, 트위터,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우버 등). 전에 있던 스타트업에서 활용하려고 시도했었는데ㅠ TF 팀으로 옮겨지면서 활용 못해서 아쉬웠었다.


혹시 조직에 적용하기 위해 더 참고하려면>  http://www.ciokorea.com/news/39501?page=0,1


O/KR 뜻

Objective : 목표 - 성취하고 싶은 것

Key Results : 주요 결과 - 그 목표를 어떻게 성취하고 싶은지


목표는 대단히 야심찬 것이어야 하며, 7~80% 성취율만 보여도 성공한 것으로 여긴다 한다.


내가 최근에 세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뤄보고 싶었던 목표 - 글 하루에 하나씩 쓰기ㅋㅋㅋㅋ

를 시작으로 남은 10달을 위해 세워 본 목표 (뜨아! 말을 뱉었으니 이제 이뤄야함!)


Objective 1 : 자기 계발, 명상 효과, 성실성 다져서 마음의 평화 찾기 - 글쓰기 및 독서

Key Results 1 : 12월이 마무리 되었을 때 쌓여 있을 글 : 316 편

Key Results 2 : 일주일에 2권씩 읽기 (1년에 대략 100권)

Key Results 3 : 디지털 마케팅/잡다한 트렌드/IT/심리에 관한 글 일주일에 1편 (2월까지 포함 - 1년에 대략 50편)


Objective 2 : 나를 찾

Key Results 1 : 여행 - 해외 여행 2번, 국내 여행 2번 (출장 포함)

Key Results 2 : 음식 - 탄수화물/밀가루 줄여서 일주일에 3번 이상 샐러드 먹기

Key Results 3 : 운동 -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씩 운동 습관화

Key Results 4 : 봉사 - 한 달에 2번 ~ 한 달에 1번 육체+정신을 활용한 봉사


Objective 3 : 새로운 것 배우기

Key Results 1 : Python으로 11월까지 무언가 (아주 자그마한 것?) 만들어 보기

Key Results 2 : 9월 안으로 GMAT 700점 취득

Key Results 3 : 한 달에 자기 계발 (네트워킹, 실력 향상) 모임 2~3회(최대) 개인적인 약속 빼고  (최대 30회)



개인 목표에 적용하는 예시 참고 )

http://www.andrewahn.co/silicon-valley/okr-track-personal-goals/

https://insidestory.kr/5976



과연... 이뤄낼 수 있을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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