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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셸 Michelle May 24. 2021

데이터 분석 공부로 배우는 태도 3

21.05.24 - 일주일에 커리어/자기 계발 글 하나 발행 - 12편

안녕하세요, 미셸입니다. :)

이제 곧 땀이 송송 맺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한데요,


오늘은 앉은자리에서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로 오래 컴퓨터 앞에 앉게 되며 배우는 태도들을 작성해 공유합니다!

(20일 챌린지 결과는 추후 다른 글로 돌아올게요 :))






구글 Data Analyst Ceritificate에서는 데이터 분석가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 5가지를 꼽고 있어요. 무엇일까요? 바로, 호기심, 전체적인 맥락 이해 능력, 테크니컬한 마인드셋, 데이터 디자인, 데이터 전략이 바로 그 5가지입니다.



1. 호기심: 무언가에 대해  알고 싶은 욕망과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

2. 콘텍스트 이해:  정보가 " 그림"  어떠한 적합한 곳에 위치하는지 파악하는 .

(큰 그림을 파악하는 자세?)


3. 기술적 사고방식 보유(테크니컬한 마인드셋):  것을 작은 단계로 세분화하는 .

(쪼개기 직전 표정?)

(ex. 언제 A라는 일이 일어났다면, '언제' /////주말로 쪼개거나, 하루  시간대로 쪼개거나)


4. 데이터 설계: 데이터  정보를 구성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

(방법 구상 중?)


5. 데이터 전략: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인력, 프로세스  도구  자원에 대해 생각 .

(마지막으로 전략 세우기!)



저는 호기심이나 콘텍스트 이해는 중상은 되는  같지만,  중에서는 테크니컬  마인드셋과 전략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내가 해당 역량에 대해 어느 정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도록 좋은 툴킷을 제공해주기도 하더라구요.


구글이 제공해준 역량 개발틀 - Strength, Developing, Emerging 중 택!



(만약 데이터 분석 분야에 대한 더 자세한 개론을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해 제가 개인적으로 태생까지 문과생이었던 제가 쌓고 있는 역량(?)에 대해 적어볼게요 :)


저의 이 과정 공유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1. 호기심을 해소할 구글링

프로그래밍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나가고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인터넷의 바다, 특히 구글에서는 정말 많은 정보가 홍수처럼 돌아다녀요. 그리고 적절한 검색어로 빠르게 검색해서 필요한 코딩 함수를 찾는 법은 정말 중요합니다. 중요한 함수들은 외우면 되지만, 얼마든지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 있어서, 응용 방법도 다양하고, 새로운 함수들도 많더라구요.


구글링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제가 현재 듣고 있는 Udacity 강의에서는 아예 강의 안에서 검색을 하는 방법까지 보여줄 정도인데요. 물론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 검색을 하고 문서를 찾을 정도라면 더 좋겠고, 가장 베스트겠지만, 우리나라 개발자분들 중에서도 Tistory 블로그를 자유자재로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보니, 양질의 자료가 인터넷에 널려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개발적으로 조작할  있는 부분들이 많아 애용하시는  같더라구요.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광고와 같은 광고도 많이 붙일  있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예전에 주변 분들을 통해 쑥쑥 배움을 키우던 때와 다르게 더 많이 구글에게 물어보는 중입니다.


어디 한 번 매일 궁금해볼까~


그래도 미묘한 호기심들은 한국어로 해소하기 어려운 것들도 꽤 많아, 궁극적으로 영어도 계속 연습하는 중이에요. 물론 번역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어서 언어를 뛰어넘는 통찰력이 더 중요하겠지만, 추후 영미권에서 협력할 커리어 목표가 있다면, 영어 연습은 아무리 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아요. :)



2. 퀴즈를 푸는 듯한 문제 해결력

살면서 다양한 호기심을 품기는 했었지만, 요즘처럼 하나의 호기심을 쭉 붙잡고 늘어지면서 짧은 기간 안에 쳐내는(?) 연습을 하는 때는 또 처음 같아요. Udacity 수업은 개념을 배운 후에 바로 제가 코딩을 짜서 Jupyter Notebook이라는 가상 환경에 실습해서 결과를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하여 피드백이 바로바로 될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거든요. 덕분에 에러가 나면 나는 대로, 썼다 지웠다가 다시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실패는 의미 있는 실패임을 체득하고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다소 급한 성격이었던 제 성격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답답해하면서 쉬는 대신, 요즘은 '아니 그런데 말이지, 앞에서 이렇게 개념을 배웠으니, 솔직히 잘만 하면 어떻게든 풀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다시 달려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거든요. 또 이렇게 하다 보니 자기 효능감도 올라가고, 조금은 어렵고 돌아가는 것 같더라도, 지금 당장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다른 것들도 여유 있게 둘러보다가 다시 문제로 돌아와, 천천히라도 다시 도전해볼 에너지와 마음 가짐을 갖추게 되는 것 같아요.


찾고 또 찾아봅니다. 풀고 또 풀어봐요..!



게다가 Udacity가 또 좋은 점은 멘토링 게시판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정말 정성스러운 답변도 많이 받고 있어요. 돌이켜 보니 제가 이전에 수강했던 다른 파이썬 강의는 그렇지 못해서 덩달아 제 동력도 줄어들기도 했었거든요.


코딩을 하다 보면 구글링 해보기에는 뭐하고, 그렇다고 혼자 찾기는 어렵고 한 미묘한 문제들도 있는데, 회사에서는 동료분들께 힘입었지만, 지금 환경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렇다 보니 제가 질문을 많이 올리는 편인 것 같은데, 그래도 빠르면 5-6시간, 느려도 거의 하루 안에 답변이 다 돌아오고, 그 답변도 정말 상세해서 너무 좋아하고 있어요.



3. 마지막으로 무한 감사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요즘처럼 입체적으로 공짜 정보, 혹은 공유에 대한 감사를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찾고, 얻는 정보들이나 이야기들도 사실 불특정 다수를 통해서 클릭 몇 번, 검색 몇 번으로 공짜로 얻은 도움인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얻은 정보도 누군가가 공들여 자신의 지혜와 안목을 나누고자 작성한 경우가 많고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저에게 도달한 불특정 다수로부터 온 선행과 멋진 지혜들이 저를 통해서 다른 누군가에게도 가닿아 한 사람의 인생에 미미한 영향이나마 좋은 영향을 미쳐 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좀 더 나아간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루빨리 더 성장해야 할 텐데, 이 급한 마음도 조금 내려놓아야 할까요? =)) 아무튼.


감사할 일들이 많아 저는 참 감사합니다! :)


같은 맥락에서 이렇게 월요일마다 글을 쓰는 시간도 참 좋고 감사하네요. 제가 때로 강의와 문제에 파묻혀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지더라도, 다시 그 힘듦을 감사와 Pay Back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 오아시스 같은 시간! :)








그럼 저는 다시 강의와 문제들로 가볼게요!


활동성과 에너지가 그토록 높은 저였는데 ^^; 요즘 너무나도 나들이를 나가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고 싶지만...! 좀만 더 정진해보려구요!


다행히 저는 요새는 좀 더 Learning Zone, 3구간에 더 가까이 와 있는 것 같아요. 어렵더라도 두려움을 오늘도 무찌르고, 헤쳐나가 보아야겠습니다.


(제가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흐으흐^__^;)


여러분들은 어떤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 맞이는 어떻게 하시는 중이시구요?


피곤하셨을 수도 있는 월요일, 오늘 하루와 지난 한 주, 또 고생 많으셨고,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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