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 너머 스쳐 지나가는 빛은
이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가는 빛인가 봅니다
갇혀 있는 몸은 참을 수 있지만
고독함과 외로움 그리움에
가슴속 눈물을 쏟아 냅니다
화를 내고 싶을 때도
설음이 복받쳐 끓어오릅니다
끓어오르는 마음은
뉘어도
죽여도
미치도록 속구 쳐 오릅니다
외롭고 쓸쓸하고 뭔가를 하고플 때면
누군가를 그리곤 합니다
그렇게 그리고 있을 때면
마음이 편안 해지고
기분이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