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화
기억의 골목 42화
고추장 밥 한 그릇
초가집에 살던 그 무렵,
언니의 기억엔 늘 배고픔이 따라다녔다고 했다.
먹을 것이 귀했고,
밥상 위엔 늘 단출한 반찬이 놓여 있었다.
그런 날,
엄마가 직접 담근 고추장은
언니에게 세상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다.
밥 한 그릇 푹 퍼 담아
고추장을 살짝 얹고
참기름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숟가락으로 조심스레 비벼 먹는 순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