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봄에 들어왔을 때〉

제28화 ― “성장과 갈등, 그리고 믿음”

by 기억을 뀌메는 사람 황미순

제28화 ― “성장과 갈등, 그리고 믿음”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윤호와 은별의 웹툰은 조금씩 더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오빠, 댓글이 진짜 많이 달렸어! 팬레터도 왔어!”
은별이 신나게 태블릿 화면을 흔들었다.
“정말… 사람들이 우리 작품을 사랑해주고 있어.”
윤호는 미소를 지었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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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관심은 기쁨이자 압박이었다.
“다음 화를 빨리 올려야 해… 늦으면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어.”
윤호가 고민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은별도 맞장구쳤다.
“응… 나도 알바 때문에 시간 내기가 힘들지만, 우리가 같이 조율하면 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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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의 압박은 점점 커졌다.
알바, 학교, 작업, 생활비 문제까지 겹치면서, 두 사람은 작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은별아, 오늘 알바 때문에 작업 시간이 줄었잖아!”
윤호가 속상한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생활이 힘들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려 했지만,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감정이 쉽게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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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마다 고양이들이 작은 위로를 주었다.
다슬이와 슬이다희가 발치에서 졸거나 장난을 치며, 두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얘들 때문에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네.”
은별이 웃자 윤호도 한숨을 쉬며 미소 지었다.
“맞아… 이렇게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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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후, 둘은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나누며 신뢰를 확인했다.
“오빠… 우리가 서로 믿고 있으니까, 뭐든 견딜 수 있어.”
“응… 힘들어도 함께라면 해낼 수 있어. 우리 서로 포기하지 말자.”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두 사람은 현실과 꿈,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배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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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활동은 점점 더 활발해졌지만, 그만큼 책임과 압박도 커졌다.
“독자들이 기다리는 작품을 놓치지 않으려면 더 노력해야 해.”
은별이 말하자, 윤호는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우린 같이니까 가능해. 서로 믿고 집중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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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원룸, 낡았지만 넓은 공간, 고양이들의 장난, 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윤호와 은별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서로를 지켜주는 사랑과 꿈을 이어갔다.
“우리…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 믿고 함께하자.”
“응…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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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끝에서 바라본 유년의 기억을 꿰메어 글을 씁니다. 삶의 조각들을 하나씩 꿰메어 언젠가는 나만의 ‘토지’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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