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지금 내 앞에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최근들어 인류의 어두운 미래에 대한 경고들을 자주 듣는 것 같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인공지능 활성화로 인한 일자리의 감소, 젊은 층의 급격한 감소, 증가하는 법죄등 학자나 전문가 분들이 나와서 향후에 올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를 하고 있고 이의 강도는 점점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비례해서 일반인들도 미래의 경제적 문제, 양육문제, 직업문제 등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걱정과 염려와 관련하여 "미래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 일반적인 생각의 흐름인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지금 당장 무엇이라도 실행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항상 미래에 벌어질 일들에 걱정을 하지만 행동에는 꿈뜬... 언제나 앞에 당장 무엇인가가 닥쳐야 "앗 뜨거' 하고 그제서야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 움직이는 동물이니까요~
대학생의 경우 미래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지만, 지금은 친구들과 어디로 놀러갈까 고민하고 있는... / 직장인의 경우 미래의 암물한 경제 상황을 고민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고생한 나를 위해 돈을 들여 여행을 가야만 하는... / 어떤 주부님의 경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걱정하지만, 지금은 1회용 용기가 풍성하게 나오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등
상기의 사례를 보며 "나는 저렇게 살고 있지 않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이라는 존재는 원래 이런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렇듯 먼 미래를 준비하거나 대응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매우 반하는 행동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대비하는 분들이 소위 보통사람의 범주를 넘는 아웃라이어로 대접받는지도 모르지요
어차피 사람이라는 존재가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존재라면, 차라리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바로 눈앞에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미래의 걱정을 하느라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양식있는 분들께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실지 모릅니다. 현재만 보다가는 갑자기 들어닥치는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게 된다고, 맞는 말씀인데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문제에 집중하게 되면 각각의 개인의 삶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어두운 면들이 모여 암울한 미래에 대한 염려가 생기듯이, 각 개인의 개선된 삶이 모여간다면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미래보다 내 앞의 문제나 집중합시다!' 라고 해서 우선 앞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삶이 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곧 다른 인생의 문제를 만나게 되지만... 그래도 내 앞에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이 미래에 대한 염려보다는 삶에 보탬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오직 눈 앞의 짧은 거리만을 볼 수 있지만, 여기서 해야만 하는 무수히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 앨런 튜링(Alan T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