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내의 중요성

by 실전철학

언론 등을 보면 남들이 우러러보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영하던 벤처기업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주식거부가 된 사람,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남들은 한권도 힘들다는 베스트셀러를 수두룩하게 편찬한 사람 등 일종의 위인전 형식으로 상기의 성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하여 분석하는 자료나 서적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리처드브랜슨의 성공 비결스, 엘론 머스크 평전,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 마윈의 생각 등 여러가지 성공의 비결을 분석하는 책들이 나왔지만 책을 보다 보면서 무엇인가 중요한 사실 하나가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요한 한가지 사실은 '인내" 라고 생각해 봅니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가 아닌한 혼자의 힘으로서 목표한 곳까지 도달하기에는 너무 멀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만 하기에 도중에 가다가 다른 길로 새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의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치 않는 외부의 영향으로 원하는 길을 접어야 하는 상황 들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하늘이 점지하셔서 금방 목표한 것을 이루는 사람들로 있는데 그것은 타고난 팔자이니 우리가 불평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내력이 약해서 금방 포기한다고 논평하기도 하지만 점점 경쟁이 심해져가는 현대 사회 환경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개인이 어느 정도의 성취를 못하는 것을 가지고 ‘인내심이 부족해서 능력이 없어서 안되는 것“ 이라는 무책임한 이갸기들을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포기하지 말고 지금파고 있는 우물을 1M만 더 파면 물이 나온다는 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m만 더파면 성공에 이르는데 그걸 못 버티고 포기해 버린다는 이야기이지요.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가진 꿈이 하나 있어 우물을 열심히 파긴 파고 있는데 ‘이대로 우물만 파다가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실패를 하고 나서 다시 일어서기가 너무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난 사람'들이 그냥 '난 사람'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도 상기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안 겪었을 리가 없는데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결국 자신의 두 다리로 일어섰으니까요.

“부도를 막기 위해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사채까지 쓸 정도로 절박했다.” 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님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부족할 것이 없었을 것 같던 분도 알고보니 버티고 버텨서 이름을 떨치는 기업을 일구었다고 하며, KFC의 커낼 샌더스는 60이 넘은 나이에 꿈을 이루었다고 하는 등...( 60까지 갈필요 없이 고생 조금만 하시고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함 사람이 가진 유일한 무기가 바로 ‘인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상한 이야기이지만 가슴속 꿈을 품고 계신다면 참고 또 참아서 남들이 보지못한 기회를 잡아 뜻을 이루시기를 기원드리며 응원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것 같습니다. 엄청난 고난을 겪고 나야지만 행운의 여신이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니 말입니다. 어쩌면 공허한 구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힘들어도 참고 계속 길을 가거나, 한번 멈추었던 여정을 다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중에 고된 여정을 완주하고 뒤를 돌아보았을때 지금의 고통이 한순간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면서....


포기하지 마라 지금 고통받고 평생을 챔피언으로 살아라 -무하마드 알리-

keyword
작가의 이전글비판보다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