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프로그램으로 회춘합시다!>
호르몬.
누구나 다 아는 단어이지만 호르몬이 대체 뭐하는 물질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게다가 호르몬이 우리의 젊음을 좌지우지 한다니 더 궁금해졌다.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분비하는 화학물질로
체온, 식욕, 성욕, 수면, 성장, 신진대사, 지방 분해, 단백질 합성, 면역력, 임신, 출산, 감정 조절 등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일들을 호르몬이 한다고 책 도입부에 적혀 있다.
책은 총 4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호르몬과 나이의 상관 관계를 얘기하며 건강한 호르몬의 3대 원칙으로 과유불급, 연쇄반응, 상호작용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수많은 호르몬들이 하모니를 이루는데,
그 중에서도 다음의 네 가지가 < 저속 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 > 이라고 한다.
* 인슐린 :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혈관 청소부.
몸의 노화는 혈관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는데 서구화된 식단으로 혈관에 찌꺼기를 남긴다.
내장 지방이 쌓이면 몸이 자체적으로 내장 지방을 분해하려고 유리 지방산이 생기는데 이것이 인슐린 기능을 방해한다.
그래서 혈관이 깨끗해지려면 내장 지방을 줄여야 한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식습관으로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추천하는데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만 인슐린 분비 또한 규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잘 먹는 것만큼은 자신있다. 아자~!!)
* 성장 호르몬 : 신체 노화를 억제하는 청춘 묘약.
성장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데 말 그대로 신체의 성장 촉진을 돕는다.
20대가 넘어가면 성장 호르몬 분비량이 현저히 줄어드는데 생활 습관을 통해 관리하면 개선 가능하다.
잘 먹고, 푹 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근력 운동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잘 나온다.
특히 숙면하는 동안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나오므로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잠을 잘 자야한다.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나온거 아닐까~?!ㅎㅎ)
* 멜라토닌 : 만병을 이기는 면역 지킴이.
멜라토닌은 어두울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우리의 수면을 지배하고 만병을 예방해준다.
멜라토닌이 우리 몸에게 '이제 밤이 되었으니 잠을 자라'고 신호를 보내는데,
TV나 컴퓨터,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해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이 많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낮에 햇볕을 쬐면 밤에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므로 야외 활동을 추천한다.
(밤에 자기 전 반드시 휴대폰은 침대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습관을 들이자.)
* 옥시토신 : 치매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지킴이.
옥시토신은 모성애, 부부애, 공동체 의식, 신뢰, 공감 능력 등 사랑과 배려의 감정을 주관하는 호르몬으로,
나이가 들면 옥시토신 분비가 떨어져 열정이 사라지는 이유가 된다.
사람들과의 만남이 시큰둥해지고, 공감 능력도 줄어들며, 열정과 애정이 사라지면서 우울감이 생긴다.
이것이 사회적 유대감을 떨어뜨리고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옥시토신은 피부에 닿는 감각신경의 자극을 통해 분비되므로 가족간의 사랑 표현, 포옹, 애무를 자주 하는게 좋다.
(아,,,이건 너무 어려운데,,,ㅠ.ㅠ)
3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호르몬을 관리해야하는지
운동법과 생활 습관 시간표 등으로 호르몬 기능을 되살리는 저속 노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4부에서는
실제로 저속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젊음과 활력을 되찾은 사람들의 사례를 실었다.
책에서 반복되어 강조되는 내용은 결국
젊음을 유지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거다.
참 쉽고도 어려운 얘기지만 진짜 중요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호르몬에 대한 공부를 했다면 이제 자신의 호르몬 건강 자가 진단을 해보자.
당신은 몇 개에 해당이 되는가.
제 목 :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저 자 : 안철우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교수)
출 판 : FIKA [피카]
발 행 :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