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First 우리는 전진부대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사단으로, 경례구호는 '전진'을 사용하며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부대입니다. 제1군단 예하사단으로서 현재 약 3가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JSA(공동경비구역)을 관할하는 JSA 대대를 지원하고, 파주시 일대를 방위합니다. 또한 서부전선의 GOP 경계철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파주시 일대의 강안 경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946년 1월 15일, 미군정이 대한민국에서 창립한 국방경비대는 동년 6월에 조선경비대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7년 12월 1일에는 3개의 여단을 창설했습니다.
그중 서울에서 창설된 제1여단은 1949년 5월 12일 정식으로 제1사단으로 승격되었으며, 이것이 제1보병사단의 시작입니다.
초대 여단장은 송호성 준장으로, 1948년 2월 5일에는 이응준 대령이, 1949년 1월 7일에는 김석원 대령이 부임하였으며, 사단으로 승격되면서 그가 제1사단의 1대 사단장이 되었습니다.
1949년 5월에는 제11연대가 북한군과 개성에서 충돌을 벌였으며, 이후 개성 등을 포함한 38선 서부전선 일대를 경비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6.25 전쟁 발발 이후, 제1보병사단은 개성과 임진강 및 파주에서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북한군이 막강했기 때문에 개성에서 방어전을 펼치다 후퇴하였고, 12연대는 김포와 파주 등으로 분산 후퇴했습니다.
11연대와 13연대, 그리고 제5사단 15연대는 한강교 폭파 이후 시흥지구방어사령부로 들어가 지구전을 펼쳤습니다.
사단과 예하 연대 병력들은 중화기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병력의 건재는 유지되었습니다. 이는 추후 중화기를 다시 보충받아 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후 제1보병사단은 낙동강에서 대구 다부동 전투를 벌이며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10월 19일 평양 탈환작전에서 북한군을 몰아내고 평양시에 가장 먼저 입성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평양 입성 다음 날인 10월 20일, 이승만 대통령은 평양 선봉 입성을 기념하며 계속 전진하여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라는 의미로 '전진'이라는 부대 명칭을 하사했습니다.
이후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한번 사단의 건재를 유지하며 후퇴했고, 지금의 휴전선 인근에서 고지전을 벌이며, 한국전쟁이 휴전될 때까지 해당 진지를 고수한 채 휴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전쟁 동안 미군이 가장 신뢰했던 국군 사단이었으며, 정전 때까지도 사단의 건재를 끝까지 유지한 국군의 정예 사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1보병사단의 지리적 조건은 최전방 사단 중에서도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휴전선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평야 지역이며, 고저차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편리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12여단과 제15여단은 도라산을 제외하면 작전구역 내 해발 100m를 넘는 고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제11여단의 경우, 담당 경계구역이 대부분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서울과 매우 가까워 사단의 위수지역 내에 서울이 위치해 있으며, 교통편이 잘 되어 있어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파주의 유명한 모기와 사투를 벌여야 하기에 말라리아가 상당히 극성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임진강 하류를 넓게 끼고 있어 GOP 경계와 강안 경계를 맡고 있으며, 북한의 제3땅굴을 발견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방패 형상 : 굳건한 방어를 상징
숫자 1 : 1사단을 의미, 국군 최초로 창설된 사단으로서의 자부심
적색 : 철석 같은 단결과 충성심
황색 : 민주주의 수호와 평화 애호
청색 : 청순하고 영원무궁한 국가의 방패 역할을 의미
본부근무대
수색대대
공병대대
제7전차대대
정보통신대대
보급수송대대
군사경찰대대
의무대대
화생방대대
방공중대
정보중대
토우중대
보충중대
통일대교 검문소
도라산역 경비대
서해지구군운영단(CIQ)
여단본부대
제1보병대대(일월성대대)
제2보병대대(율곡대대)
제3보병대대(백학대대)
포병대대
군수지원대대
제11보병여단은 1948년 5월 1일 경기도 수원에서 창설된 부대로, 육군 최초의 연대급 창설부대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이 부대는 제11연대로 불리며 개성 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이후 1953년 9월 9일에는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단의 우측방 GOP 경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단 내에서 가장 외진 지역을 경비하고 있습니다. 제11여단은 사단 내에서 병영 시설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병사들의 전투력과 결속력은 매우 높습니다.
여단본부대
제1보병대대(마정대대)
제2보병대대(운천대대)
제3보병대대(도라대대)
포병대대
군수지원대대
한국전쟁 기간 중에 평양 입성 시. 미군 전차부대가 배속되면서 가장 선봉에 섰던 부대입니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에는 조선인민군 6사단에 맞서 개성 및 파주 방어선을 방어했습니다.
1951년 4월에는 파평산 전투를 치뤘고, 한국전쟁 때 조선인민군 6사단과 싸웠지만, 현재 12여단이 대치하고 있는 부대 역시 조선인민군 6사단입니다.
155마일의 휴전선이 시작되는 곳이고, 사단 좌측방 GOP와 도라산 OP, 개성공단 출입로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고위 인사 방문 빈도가 상당히 높은데요.
또한 경의선, CIQ남북출입사무소, 남북관리구역, 1번 국도, 자유로 일부 구간 등. 서울로 직통할 수 있는 길목을 방어하는 부대입니다.
그렇기에 12여단이 뚫리게 되면 조선인민군이 서울까지 고속으로 남하할 수 있는 지역이며, 국가 안보상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을 지키는 여단입니다.
위치의 중요성 탓에 대침투작전을 상당히 강조하며, 훈련강도 또한 상당합니다.
여단본부대
제1보병대대(으뜸대대)
제2보병대대(필승대대)
제3보병대대(여우고개대대)
포병대대
군수지원대대
1947년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후 마산에서 제15연대가 창설되었습니다. 6.25 전쟁 발발 때까지 이곳에서 주둔하였으며, 여수 순천 10.19 사건 당시 반란군 토벌에 임하였습니다.
한국전쟁 초반에는 5보병사단 소속이었습니다. 그러다 1사단 13연대가 임진강과 파주 일대에서 괴멸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는데요.
1개 대대만 남은 상태로 후퇴중인 1사단 13연대를 재건하고자 7월 5일에 15연대가 13연대에 병합되면서 15연대가 사라질 뻔했으나, 15연대 장병들의 반발로 13연대가 사라지고 15연대가 살아남았습니다.
1사단 연대들 중에서 평양에 최선봉으로 입성한 부대로, 현재는 사단 예비대로 편성되어 있어서 임진강과 통일대교 경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유일한 예비 부대이다 보니, 훈련량도 훈련강도도 상당히 높으며, 임진강 이북과 이남의 강안경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단본부대
제17포병대대(백곰대대)
제58포병대대(백호대대)
제59포병대대(사자대대)
제629포병대대(독수리대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1사단의 화력 및 포격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병여단 예하에 4개의 포병대대가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대대의 모든 장비가 견인포로 무장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부터 K55 및 K9 자주포 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최전방에 위치한 포병 부대이다 보니, 즉각대기태세 임무 수행이 굉장히 많은 편이며, 그 대신에 타 포병부대에 비하면 훈련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1대 송호성 준장
2대 이응준 대령
3대 김석원 준장
4대 유승열 준장
5대 백선엽 준장
6대 최영희 준장
7대 백선엽 준장
8대 강문봉 준장
9대 박임항 소장
10대 김동빈 준장
11대 임충식 소장
12대 박경원 준장
13대 류흥수 소장
14대 박중윤 준장
15대 김종순 준장
16대 이병형 준장
17대 윤태호 소장
18대 박영석 준장
19대 최석신 소장
20대 문흥구 소장
21대 박학선 준장
22대 김봉수 소장
23대 우종림 소장
24대 전두환 소장
25대 최연식 소장
26대 황관영 소장
27대 김을권 소장
28대 최평욱 소장
29대 김동진 소장
30대 김상준 소장
31대 이충석 소장
32대 길형보 소장
33대 강종필 소장
34대 이강언 소장
35대 조남진 소장
36대 송영근 소장
37대 송기석 소장
38대 김경덕 소장
39대 정승조 소장
40대 황중선 소장
41대 이성호 소장
42대 신현돈 소장
43대 서형석 소장
44대 하창호 소장
45대 장경수 소장
46대 이종화 소장
47대 박정환 소장
48대 김홍석 소장
49대 강호필 소장
1보병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부대입니다. 최전방에서 국가의 안보를 수호하는 이 부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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