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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Mar 21. 2019

나무의 생일

나무에게도 생일이 있었다. 꽃을 피우는 순서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이미 잎까지 돋은 것을 볼 때면 생일 축하를 놓친 것 마냥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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