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뚜벅뚜벅 잠수교 축제에서 느낀 '제로 웨이스트'

아이와 함께 읽는 환경 그림책 '쓰레기차'

by 밀키베이비
차없는-잠수교-뚜벅뚜벅.jpg 다 먹고 다회용기 반납했습니다.


2025 차 없는 잠수교 축제에서 느낀 '제로 웨이스트'


요즘 주말마다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 다들 다녀오셨나요?
저는 아이와 함께 2025년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다녀왔어요.

그날따라 날씨도 선선하고, 맛있는 푸드 트럭도 줄지어 있었죠.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먹거리 부스에서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었던 점이에요.

음식 먹고 나면 근처 반납소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끝!


푸드 트럭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쓰레기가 넘쳐나기 마련인데,

이 축제만큼은 정말 깨끗했고, 시민분들도 반납을 잘 해주셔서 더욱 인상 깊었어요.


다회용기, 누군가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는 이 시스템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이제 우리 사회도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자리잡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에게도 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요 :)


milkybaby-trashcar1113.jpg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환경 이야기

아이에게 환경 문제를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보다는, 그림책 한 권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있어요.


그림책 『쓰레기차』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점점 지쳐가는 쓰레기차의 하루를 그린 이야기예요.
어느 날 축제가 끝난 뒤, 너무 많은 쓰레기를 치우다 결국 고장 나버리는 쓰레기차. 마을 아이들과 힘을 합쳐,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림책 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줄였더라면 쓰레기차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아이 스스로도 “나도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림책 쓰레기차 >>



4.png


강의와 체험으로, 아이의 마음에 싹트는 실천

그림책 『쓰레기차』를 함께 읽고 나면 아이들의 반응이 정말 귀여워요.


“쓰레기차한테 미안해요.”

“앞으로 분리수거 잘 할게요!” 등등.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특강에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걸 넘어

공감과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있어요.


<소비 절제 챌린지> 체험 키트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은 후에는 직접 쓰레기차를 만들고,

‘환경 실천 미션’도 해보는 워크숍으로 연결됩니다.


수업은 유아 - 초등 저학년까지 연령별로 진행되고,

수업 후 전시나 미션 인증 활동으로도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실천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워주는 활동이랍니다.


김우영 작가는? (주)카카오, 카카오 파트너스에서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했으며, 서울문화재단의 예술 교육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포니』, 『쓰레기차』등 6권의 책을 출간하고, 웹툰 작가, 시각 예술가로 활동하는 밀키베이비 스튜디오 대표입니다.


강의 문의 및 키트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https://milkybaby-class.imweb.me/


#쓰레기차 #지구로운출발 #제로웨이스트 #환경그림책 #환경교육 #아이와환경 #제로웨이스트축제 #다회용기 #차없는잠수교 #환경강의 #그림책강의 #환경실천 #소비절제챌린지 #환경체험활동 #지속가능한생활 #환경워크숍 #에코교육 #플라스틱프리 #아이랑축제 #친환경육아 #그린라이프 #환경작가 #에코마인드 #환경예술 #독후활동키트 #독후활동프로그램 #초등그림책수업 #작가와의만남 #초등환경교육 #독후활동지 #김우영작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추석 선물도 친환경이 대세! + 선물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