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고마운 5월의 기록

by 은하


5월은 참 바쁜 달이다.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꼭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마음은 괜히 분주해진다. 챙길 것도 많고, 챙기고 싶은 마음도 많아지는 시간들로 가득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온 5월. 작은 감동도 있었고, 나를 위한 결심도 있었고, 어설프지만 분명히 나아가고 있는 발자국도 있었다. 5월의 기록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함께여서 더 고마웠던 그 순간들을 기록해 본다.






가족



어린이집 다닐 때는 원에서 만든 카네이션을,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학교에서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를, 중학교에 가니 ‘어라? 아무것도 없잖아?’


첫째 이야기다. "엄마는 어버이날 다른 거 다 필요 없고생화 카네이션을 받고 싶어. 요기 집 앞 마트에서도 팔더라."라는 말을 수년째 해왔었다. 올해도 말이다.


사부작 부산스러운 둘째와는 달리 조용한 첫째. 2025년 5월 8일 밤 10시 30분, 수학학원 마치고 평소보다 늦게 들어오는 아이의 손에 카네이션 두 송이가 있었다. "꽃집에 줄이 길어서 좀 기다리느라 늦었어." 벅차오르는 감동에 사진만 수십 장 찍었다. 우리 아들~ 기쁨을 배고 안겨주려고 이렇게 엄마를 애태운 거였구나!








건강



평생 숙원사업으로 따라다니는 건강+다이어트. 몸의 균형이 모두 틀어진 나이기에 조금만 더 엇나가도 두통이 심해진다. 스트레칭가 유산소, 근력이 모두 필요한 상태인데 알지만 시작이 힘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욕심이 생겼다. 학창 시절 때부터 나를 괴롭히던 하체비만과 턱관절, 그리고 달리기. 한번 해보고 싶었다.


부종과 혈액순환을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괄사도 시작한다. 확실히 관리를 한 날에는 발 붓기가 없다. 조금만! 십 분만! 이십 분만! 내 몸에 을 위해보자는 생각이 주 3회 이상 가능했나 보다. 이제는 런데이 어플과 함께 달리기도 4일 차에 접어들었다. 30분씩 주 3회 스케줄로 힘들지만 꽤 괜찮다.


2025년 가을 5km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가본다.








긍정적 사고



두렵고 피하고 싶었던 나의 약점을 정면돌파 해보기로 한 2025년의 봄. 하체비만과 영어, 달리기가 주인공이다. 하체 스트레칭과 듀오링고를 매일 하고, 이제 달리기도 주 3회 꾸준히 해보기로 한다. 루틴의 힘! 실행의 힘!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이 둘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 언젠가 하겠지 저장만 해두었던 운동들, 정보들을 서랍 속에 꼭꼭 넣어두는 게 아니라 바로 실천하는 모습이 어색하지만 기특하다. 해낼 수 있는 힘이 쌓이는 것 같다.









성공하다



카페 광고 2건, 그중 1건은 직접 매장에 가서 미니 컨설팅도 해드렸다. 나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새롭게 런칭한 블로그 수업과 챌린지, 그리고 우리 작가님들과 함께하는 다블 챌린지까지.. 정신없게 달려온 5월이지만 전력을 다한 것 같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쉬움을 6월에 알차게 채워볼 예정이다. 끊임없이 배우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내가 되며 말이다.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1000억을 벌었다.








나는 재정적으로 풍요롭고,
나를 위한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간다.








매거진의 이전글우리가 함께 했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