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투자 마인드십
증권시장은 항상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만큼 투자 심리도 그만큼 빠르게 오르내린다. 특히 투자자의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심리가 내재되어 있어 차분했던 사람들조차도 조급하게 만들고 인내심을 소진하게 만든다. 하지만 증권시장과는 다르게 기업은 성장과 미래가치를 위해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알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시간조차도 너무나도 더디게 느껴진다.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증권시장의 변동을 보게 되면서 투자자의 투자심리도 변동하게 되고 투자 심리가 요동치게 되니 요동치는 감정을 배설하기 위해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고 싶어 비난의 화살을 투자했던 기업들과 투자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쏘아붙이게 된다.
환경과 상황을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보는 시야가 다르게 보이듯이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과 비난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안 좋은 것들만 보이게 되면서 현재 처해있는 환경과 상황들도 부정적으로 임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업의 성장과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해서 충분히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한다. 몇 년 동안 기다릴 수 없거나 지금부터 몇 년 이내에 사용해야 할 자금으로 투자를 하였다면 투자를 하면 안 된다. 기업이 미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였고 목표설정에 따라 매출과 이익을 이룰 때까지 진행되어있는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험난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의 곡선도 마찬가지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배우며 성장통을 겪으면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 그렇게 성숙해지면서 여러분들이 온전한 삶을 살면서 나아갈 수 있다. 성장통을 겪는 성장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그들 또한 인류의 삶처럼 겪어야만 하는 과정들이기 때문이고 그러기 위해선 그만큼 시간을 반드시 보내야만 한다.
기업들은 먼저 상품이 처음 만들어지고 상품이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다른 기업의 제품보다 시장 경쟁력을 갖춰져 있는지 확인 후 출시하게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제품수명주기를 통하여 산업의 동향과 추세적인 것에 대해 파악을 해 분석한다.
보통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나뉜다.
먼저 도입기는 연구개발단계와 도입기는 같이 보는 경향도 있으며 도입기에서는 신제품이 처음으로 시장에 소개되는 단계이며 기업의 수익성은 낮고 위험이 높지만 경쟁업체 수가 적기 때문에 시장 선점 가능성이 높다.
성장기는 높은 매출성장률과 급격한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익이 증가를 하게 되고 새로운 경쟁업체도 출현과 동시에 기업은 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광고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가지기 위한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
성숙기에서는 시장의 수요가 포화상태로 도달하게 되면서 많은 경쟁업체가 생겨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매출성장률도 점진적으로 둔화된다. 또한 기술력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쟁력 약한 기업은 탈락하고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한 기업만이 생존이 가능한 상태이다.
쇠퇴기는 구매자의 기호 선호도가 변화되면서 수요량이 감소하고 기술 개발경쟁에서 밀리게 되어 새로운 기술 개발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이익이 최저로 되는 단계이다.
이처럼 제품의 수명주기를 통하여 기업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성이 있는지를 주시해야 한다. 그리고 도입기와 성숙기를 거쳐서 성숙기의 초입부를 향해 나아가기까지는 최소 4~5년 정도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에 문제가 있고 실수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특정 회사가 취약함을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해를 거듭하면서 변함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에 대한 장애물이 넘어야 진정한 가치로 인정받을 것이며,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것은 그러한 유니콘 기업들은 어떻게 문제를 극복하느냐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CEO 및 경영진들이 실수를 경험하면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하게 되어 향 후 몇 년 뒤에는 이런 기업들은 처음에 겪었던 어려움을 쉽게 해결해 나갈 것이며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결함을 극복하는 회사를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실수와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영진들이 문제인식도가 낮은뿐더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투자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CEO 및 경영진들을 믿을 수 없다면 절대로 그런 기업에는 투자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제품에는 반드시 수명이 있으며 특히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은 더욱더 제품의 수명의 주기는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업들은 제품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새롭게 기술개발을 통하여 신제품을 내놓아 매출액과 이익률을 높이면서 성장력을 높인다면 그러한 기업은 영원히 쇠퇴기는 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기와 성숙기를 유지하게 된다. 보통 아이폰과 스마트폰이 매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그래야만 성장기와 성숙기를 같이 가져갈 수 있고 소비자들은 과거의 제품을 구식이라고 생각하여 새롭게 출시된 새 제품을 구입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플과 삼성처럼 기술력과 효율성이 뒷받침이 된다면 성장함에 있어서 절대로 수명은 없을 것이며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절대로 주식을 팔 이유조차도 없을 것이다.
기업의 제품의 출시에 따른 성장에 따라 시장 잠재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봐야 한다. 미래에 대한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를 했을 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으며 문제를 겪는다는 것이 잘못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시장의 잠재력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미래의 시장 잠재력이 있는지 보기 위해선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경쟁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를 봐야만 한다. 먼저 제품, 원가, 기술을 기반으로 다른 시장으로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봐야 하며,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지, 경쟁자들이 뒤쫓아 오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보는 시간적 우위, 저비용 생산기술, 고객과 소비자들이 높은 비용으로 지불을 유도할 수 있는 고급 이미지 등등 경쟁력을 가지고 이익을 통하여 끊임없이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차지할 수 있는 것을 봐야만 한다. 만약 그러한 사실수집이 탄탄하다면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언급한 내용 말고도 특정 기업에 대한 경쟁력 우위를 가지고 있는 정보와 여러분들이 그동안 수집했었던 정보의 근거가 많으면 많을수록 다 좋다. 특정 기업이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지속할 수 있는 이유와 근거가 많아 경쟁력을 장점으로 시장의 잠재력을 내세우고 내세울수록 미래의 시장 잠재력은 무한이다.
스티브 잡스는 죽기 전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여러분들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단지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 볼 뿐이죠. 현재와 미래도 연결될 거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즉,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현재가 미래와 연결된다는 믿음이 스스로의 마음을 따라갈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할지라도 말이죠. 이것이 인생의 모든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그가 말한 것처럼 과거 비추어 봐야만 현재를 볼 수 있으며, 현재를 본다면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현재의 시점으로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 시장 잠재력이 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낙관적이라면 당신의 선택한 것에 대해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확신을 가져라. 그리고 장기적인 여유와 기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라. 지금 당장은 가시적으로 발전하는 모습들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훗날 엄청난 보상으로 돌아올 것이며, 현재 주가가 어떤 식으로 되어 있든지 간에 하락한 만큼 반드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것이다.
모두가 아니라는 곳에 답이 있으며 대중과 시장이 펀더멘털의 가치를 간과한 나머지 주식과 기업을 쓰레기처럼 내던지게 되었지만, 누군가 남들에게 버려진 쓰레기의 건초더미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과 주식을 찾아내어 대중과 남들의 실수에서 건져질 때 그런 행운은 어느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회는 항상 무시당하고 있는 곳에서 조용히 성장통을 극복하고 감내한 기업만이 여러분들에게 큰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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