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심을 갖는 것은 행복을 갖는 것이다

by miel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감정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감정이 힘들지 않은 상태를 불행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감정이 힘든 상태는 대부분 기대하는 바가 현실에 부합되지 않을 때 온다. 적어도 불행하고 싶지 않다면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 부족한 것들을 만족까지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족하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족하다고 느끼기 위해서 노력하고,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도, 부족함을 계속 느끼는 상태라면 상황 자체의 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직장에 대해서 혹은 싱글인 상태에 대해서 혹은 질병에 대해서 이직하거나 연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질병은 사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질병은 더욱 인간의 한계 이상의 문제이므로, 신께 기도하면서 질병이 호전되기를 염원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오히려 질병에 관한 생각을 잊어버리는 게 바르다고 본다.


그렇게 하여 평정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로서도 평정심을 갖는 것이 감성적인 성향때문에 너무나 어려웠다. 지속적으로 평정심을 갖기 위해서 감정이 요동하지 않도록 상황을 인정하는 마음을 갖으려고 관점을 전환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 삶을 살아가는 시간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 같다.






평정심을 갖고 있어야 일상의 관계와 일들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똑같은 사건을 만나더라도 평정심이 없는 상태에서는, 또 다른 관계의 문제를 낳는다.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면 행동 조절도 어려워져, 예를 들면 자동차 접촉 사고를 내거나 업무상 실수를 하는 일들이 훨씬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성서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서 네 마음을 지키라' 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평정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어느 정도 인지시켜 준다. 평정심을 갖고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행복에 더 가까이 가게 한다.






감사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 긍정적인 마음을 느끼며 여유라는 것이 마음에 생긴다.

태도에 대해서 부드럽게 행동하며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게 되고 사람의 어떤 반응에 너그러워진다.

문제가 일어날 것이었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시간과 함께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평정심을 갖고자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제발 오늘 하루는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일상다반사인 세상에서 아무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일어나는 사건에 평정심을 잃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평정심도 능력이어서 어느 경지에 다다르면 노력하는게 힘들지만은 않은 때가 온다.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면 재빨리 부정적인 감정을 바꾸려고 뇌사고를 진행하게 해야 한다.

긍정적으로 관점을 바꾸려고 시도 하는 것이다. 차라리 잘된 거야. 라는 말을 먼저 하고 잘된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의 사건들은 100% 부정적인 것은 거의 없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늘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이와 비슷한 개념이다.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문제에는 교훈이 달려있다. 그 교훈을 깨닫고, 이후에는 교훈대로 행동하게 된다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또한 무엇을 상실했을 때조차 그로 인해 그의 인격은 성장하게 된다. 겸손하고 겸허하게 평정심을 획득하며 보다 훌륭한 인품으로 발전한다.






100% 부정적으로 큰 사건도 있다. 그럴 때조차 우리는 큰 아픔으로 인해 더 큰 그릇으로 성장하게 하지만 그 사건을 마주할 때는 평정심을 가질 수 없다. 그럴 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건강이라는 것은 돈으로 바꿀 수 없다. 사랑이라는 것도 돈으로 바꿀 수 없다. 각자 가진 재능은 다른 사람에겐 없는 것이다. 이미 가진 것들을 바라보아야 상실된 것이 전부로 보였던 관점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부분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살다 보면 100%의 부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떨어졌을 때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다음 날 아파트 당첨 문자가 왔었으며,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져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절망적인 시기가 있었는데 후에 나와 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났거나, 회사의 재계약이 불발되었는데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가게 되었다든지, 부도가 나서 몇 년을 고생했는데 그로 인해 소비 습관이 검소하게 바뀌어 더 평안해진 삶을 살게 되었다든지 이런 식이다.






그래서 인생에 죽음 외에 100%의 절망은 없다고들 이야기한다. 물론 기독교인인 내게 죽음은 100%의 절망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의 개념이다. 영원한 삶에 대하여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혼의 차원이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논하기로 하며 그래서 나로서는 사실상 완전한 절망은 없다.


순간순간 누구나 절망감이 없을 수는 없다. 단지 그 감정이 다음날에 지속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이 되어야 행복감을 유지 할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평정심을 유지 한다는 것은 행복의 필수요소이다.





쾌락은 평정심을 오히려 깨트린다. 쾌락만이 지속될 수 있는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에 쾌락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인생에 잠깐 오아시스 같은 종류라고 인지해야 한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하루 종일 기뻐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의 평안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상태이다.

순간순간 일희일비가 없을 수 없지만 마음의 부단한 노력으로 회복탄력성을 획득하여 평정심을 유지하여야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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