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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미 May 27. 2021

꽃길, 걸어볼까요?

꽃길을 선물 받았어요.


계절의 여왕답게,

어디를 봐도 예쁜 5월입니다.


산에 가면 산도 예쁘고

들에 가면 들판도 예쁘네요.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꽃천지여서

마치 꽃동산에 사는 듯합니다.




중랑천 꽃길


어제는 꽃길을 선물 받았습니다.

야근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선물입니다.






빨간색은 양귀비 꽃인듯하군요.

하얀색은 구분이 잘 가지 않네요.

초록과 어우러진 꽃이 아주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꽃길을 걸어요



삭막한 도심 속에 이렇게 예쁜 꽃길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쁜 길을 혼자 걸어 아쉬워합니다.  주말에는 같이 걸어봐야겠습니다.






해 질 녘에 걸어도 예쁘겠어요.


강이 흐르고

꽃이 피어 있고

바람은 살랑살랑

그곳을 걷는 마음은 여유롭고..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풍경입니다.







꽃길을 걸어보세요.

5월이 떠나려 합니다.


잊고 지낸 일상입니다.

저녁 마실은 꽃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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