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블로그에서 만난 작가님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 보낸 시간이 아주 오래된 일처럼 느껴지네요. 글을 쓰고 나서 잊고 지내다가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또 다른 느낌으로 와닿습니다.
나의 봄이 어땠는지, 행복한 기억이거나 아픈 기억마저도 다시 꺼내어 글로 만나는 나의 봄은 마치 선물하듯, 새롭게 기억되는 봄이 되었습니다. 글 쓰는 동안 그때의 시절로 돌아가 추억 속에 빠지기도 했고, 다시 만난 내가 반갑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선물한 봄
<나에게 선물한 봄> 봄처럼 싱그러운 모습을 담은 표지가 아주 예쁘네요. 여러 작가님들의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나왔어요. 책이 나오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기에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글 쓰는 기쁨과는 다른 또 하나의 큰 선물이 되어주는 것이 책입니다.
나에게 선물한 봄
<나에게 선물한 봄>
나에게 선물한 봄은 그야말로 선물 받은 봄 이야기입니다. 함께한 작가님들의 다양한 봄 이야기는 나와 같기도 하면서 다른 새로운 봄을 만나게 됩니다. 나에게 선물한 봄 이야기를 쓰면서 행복했던 봄이었습니다. 지나온 나의 봄과 현재의 봄, 그리고 다가올 나의 봄을 기대하며 새로운 봄을 만들어가고 싶어지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