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꽉 안아줄수있을때 안아줘야지~
지난 여름 엄마 키를 훨씬 넘어선 아이^^
중학교 갔다고 2차 성징을 보이는거 같더니
곧 할것 다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체도 변해
더이상 내가 알던 여자아이가 아닌
성숙한 여자로 변해가고 있었다,^^;;
요즘 애들은 거의
생물학적으론 빠르게 성장하지만
의식의 성장은 눈에 보이는 몸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애기같이
안아 달라고 할때가 있다.ㅋ
어릴때 처럼
정면으로
가슴이 터지도록 안아주고 싶지만.
ㅋ
다~큰 !! 아이와의 포옹은 그럴수다 없다,
ㅋㅋ
비스듬히 ~~ 비킬거 다 비키고
^^;;
안을수 밖에 없다..
대학에 입학한 20대 우리 조카들도
가끔
우리 언니들한테 안아달라 할 때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키가 180이 넘는 조카는
넘 커서~~^^
엄마를 안을때 ㅋㅋ
윗어깨만 대고 허리와 엉덩이를 쭉~빼고
포옹을 한다고 한다.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집 둘째 꼬맹이~~
아직 어려서
매일 아침마다 눈뜨면 안아달라하고~
학교다녀와서~~
티비보다가~~
밥먹다가~~
시도때도없이
많이많이 안아달라하는데
귀찮아하지말고
아이가 내가 품을수 있을 크기일때
함껏~ 포옥~~ 꽉 ~~!
가슴이 터지도록 안아주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