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려운걸 해냅디다.
손이 발끝도 닿기 어려워
늘 통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살아온나
요가를 한달 두달 다니며
괴로운 과정을 겪고나니
한 3개월 지나니 몸이 조금씩 풀어 졌나보다..
늘 요가 마지막 시간 쟁기자세와 어깨자세를 취하는데
그때마다
쟁기자세
목이 꺽일까봐
늘 무서워 했는데..
어느날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쭉 뻗었는데
발끝이 콩 하고 머리위 땅에 닿았네!!
아!! 나도 할수 있구나!1
성취감 가득!
만년 통나무인 나도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