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일상
갈수록 좋아진다.
20대까지는 암흑기였다.
20살에 죽을까, 29살에 죽을까 그런 생각만 했던 것 같다.
30대는 겨우 살아있었고
40대에는 벽에 머리를 박듯 몸뷰림치며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다.
50이 되었을 때 자유로움을 어렴풋이 느꼈고
52세가 된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김포에서 가정식 책방 시나몬베어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독서와 미술을 지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