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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야기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저캣의 일기

by 은채


우유 따르는 여인.jpg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 우유 따르는 여인 (1658~1660년경) 45.45x40.6cm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내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상을 정성스럽게 그렸기 때문이다. 드러낼 만한 성과를 이룬 위인이나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신화 속 주인공이 아닌, 어쩌면 나와 내 친구의 모습일 수 있는 순간을 담아낸 관찰력과 애정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보통의 삶에 대한 감사가 그 어느 때보다 힘을 발휘하는 요즘에는 그의 그림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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