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언제나 태도에 달려 있다

일상의 기술

by mimis


니체는 말했다.

“품위란, 세상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가로 결정된다.”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에서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

그게 곧 나라는 사람을 말해준다는 뜻이었다.

보이는 자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의를 갖추고 단정하려고 애쓴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태도는

보이지 않는 시간에 드러난다.


말이 많지 않아도,

앞에 나서지 않아도

존재감이 오래 남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대부분

자기 중심이 분명한 사람들이다.

행동 하나, 시선 하나에 쌓아온 태도가 묻어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앞서거나 이기는 것보다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일에 더 가깝다.

말수가 줄고,

속도가 느려지면서

말보다는 태도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기가 온다.

그때부터 삶은

조금 다른 무게로 쌓여간다.


우리는 자주 결과로 삶을 판단하지만

돌아보면,

어떤 일을 해냈느냐보다

어떤 태도로 살아왔느냐가 더 중요하게 남는다.

세상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리듬을 지켜가는 일.

그게 어렵고,

그래서 더 가치 있는 일이다.


소란스러움보다는 차분함이,

말보다 태도가,

빠름보다 방향이

더 오래 사람을 기억에 남게 한다.

혼자 있을 때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 작은 습관들이 결국 삶의 깊이를 만든다.


예전엔 나도 말이 앞섰던 시절이 있었다.

존재를 설명하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크게 보여주지 않아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느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국 삶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태도로 하루를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크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의 중심을 알고 있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단단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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