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당하는 인간
역행자로 유명한 자정 작가의 추천을 받아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클루지 등의 책을 읽으셨나요?
지금 혹시 책 내용을 5분 이상 설명 하실 수 있나요?
...
괜찮습니다.
저도 자신 없어요.
책을 읽는 이유는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로 나의 마음을 바꾸고 행동도 바꾸어 끝내 내 인생을 나답게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요?
책을 통해 나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으면 그 책은 제 역할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책아 수고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립니다.
김석재 신경과 전문의가 쓴 "조종당하는 인간"!
전체 책 내용은 꼭 사서 보셨으면 합니다만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한 단 하나의 인사이트를 보내 드립니다.
그러니까 피곤하면 주무세요!!!
편도체는 뇌의 측두엽 깊숙이 위치한 아몬드 모양의 작은 구조물입니다. 주로 감정, 특히 공포와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편도체는 '투쟁-도피-정지(fight-flight-freeze)' 반응을 활성화하여 신체가 빠르게 대처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불안 장애나 공황 발작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증폭하는 역할도 합니다.
배고프면 "지금 당장 뭐라도 먹어!"라고 외치고
심심해 "지금 당장 Youtube를 봐!"라고 외칩니다.
편도체가 하고 싶은 데로 그대로 놔두면 거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내가 되는 것입니다.
전전두엽은 뇌의 가장 앞쪽에 위치한 영역으로, 인간의 고등 인지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계획 수립,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충동 제어, 사회적 행동 조절 등 복잡한 사고 과정을 담당합니다. 전전두엽은 마치 뇌의 '최고 경영자'와 같아서,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고 목표 지향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전전두엽은 뇌의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도체가 "당장 질러!"라고 할 때 전전두엽은 "과연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맞을까?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며 충동을 억제합니다.
편도체와 전전두엽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편도체가 감정을 증폭시켜 충동을 느끼는 것을 "워~ 워~"하며 조절시키고 이성적으로 상황 파악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멈추는 브레이크를 겁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전전두엽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전전두엽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죠.
어때요 그럼 제 이야기를 해 볼게요.
서른 살 초반 일본에서 직장 생활하며 혼자 산 적이 있었어요.
IT 업무로 잔업 후 퇴근하면 거의 10시경에 집에 도착했답니다.
거의 빠짐없이 기린 맥주를 한 캔 사서 자기 전에 마시는 일상이었어요.
피곤하고 그리고 맥주가 들어왔어요.
그럼, 전전두엽이 어떤 상태일까요? 방전된 배터리처럼 거의 자기 역할을 못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했지요. 전전두엽은 편도체의 충동을 조절한다고..
그 전전두엽이 역할을 못하니. 고삐 풀린 편도체가 신나서 뇌를 장악하고 생각나는 것, 하고 싶은 것 모든 것을 진행시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켜고 게임을 하고 밤 늦게 영화를 보고...
다음날도 출근을 해야 하는데..
어때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지치기 전에 지치지 않게 해 주세요.
전전두엽이 편도체의 멱살을 잡고 기강을 잡아 주세요.
가장 좋은 법은 늦게까지 일했다, 억울하다 놀아야 한다 생각 마시고
내일을 위해서 따듯한 물에 샤워하고 독서 후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피곤하면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