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거의 한 달 동안 이렇다.
오늘은 유재하를 들었다.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려다가 그만두었다.
말하고 싶은 것일까? 그런 사람 아니라고...
그러나 이 시간이 영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소중하다.
내게 자격이 없고, 있더라도 이런 말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지 않겠지만,
처음의 그 마음은 옳고, 지지받을 이유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