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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고 애정 하는 저의 구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되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여러분들의 힐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 새해 첫 글을 올려 드립니다~
1. 신년 계획을 수립하라
신년이 되면 다들 새해 계획이라는 것을 수립합니다.
서점의 다이어리 코너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새로운 해의 52주 및 365일이 적혀 있는 다이어리를 보면서 올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To-Do-List에 굵직한 목표를 세우고 이것을 반드시 지켜서 보람찬 한 해가 되겠다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마음가짐은 몇 달? 아니면 몇 주 만에도 흐지부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일이 몇 해 반복되고 나면 계획은 세워서 뭐하나 라는 회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획 무용론에 빠지거나 계획을 세우기만 하고 지키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또 작심삼일하고 말았다는 책망과 자책을 하며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항상 & 대부분은 좋습니다.
특히 신년에는 더욱더 좋습니다.
단, 그냥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계획을 세우고 슬기롭게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시작은 반이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목표를 수립했음을 의미합니다.
목표를 수립했다는 것은 변화를 위한 작심(作心)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 위한 작심(作心)을 했다는 것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이슈를 발견하여 이를 개선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이슈를 발견하며,
발견한 이슈를 개선하기 위한 변화를 결심하고,
변화를 위한 막연한 결심을 넘어서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의 미래는 다를 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내일이 있을 것이며, 다른 내일을 위한 노력과 실행을 하게 될 것이고, 이와 같은 작은 노력과 실행이 모아져서 나중에는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작심(作心)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활동인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활동인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계획을 수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활동인 것입니다.
이 정도면 벌써 반은 온 것이 아닐까요?
3. 다 지켜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라
이처럼 좋은 목표와 계획의 수립이 끝났다고 하면 이를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만이 남아 있습니다.
결국 목표와 계획의 완성은 실행에서 판가름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런데 이 말은 아주 틀린 말이며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앞서 설명한 대로) '작심'만으로도 큰 가치와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앞서 설명한 대로) 실행은 아직 다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반은 진행된 상태이며 반 정도에 해당하는 발전과 성장은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벌써 반이나 진행하였으며 이제는 실행만 하면 되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나 성공의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보통 계획은 수립하고 못 지키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연초에 10개의 계획을 세운다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몇 개의 계획을 완수할까요?
만약 연초에 계획을 세웠던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정말 자신의 계획을 100% 완수하고 달성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한번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진지하게 &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로 한번 진지하게 자신의 과거 및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계산해 보세요!!^^)
원래 계획은 다 지키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신의 수립한 계획(특히 연초 계획)을 50% 이상 달성하기도 어려우며, 그런 사람도 현실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즉, "계획을 수립했으면 당연히!!!!!!! 다 지키고 달성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비현실적인 것이며,
계획을 수립했다고 다 지켜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 할 일입니다.
4. 계획을 구분하라
하지만 수립한 목표와 계획을 지키지 않는 것이 모두 좋을 리는 없습니다.
대신에 목표와 계획에 대하여 그 특성과 내용에 따라서 여러 가지 등급으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정도'와 '단/중/장기 계획'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선 '반드시 지켜야 할 것 VS 안 지켜도 되는 것'의 구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초 계획은 워낙 계획 자체를 많이 세우는 때이기도 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굳은 결심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중요하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목표와 계획'이 있는 반면에 어떤 것들은 '지키면 좋지만 꼭 안 지켜도 상관없는 목표와 계획'도 있습니다.
이를 3개 등급으로 나누어 '반드시 지키도록 매우 노력해야 하는 목표와 계획('상' 수준)', '가능하면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은 목표와 계획('중' 수준)', 그리고 '지키면 좋지만 안 지켜도 별로 상관은 없는 목표와 계획('하' 수준)' 등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그래서 목표나 계획을 수립한 후 그 옆에 '상', '중', '하'라는 등급을 붙이는 것만 해도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또 한 가지 차원은 계획 자체를 '단기', '중기', 그리고 '장기' 계획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연초에 세우는 목표 중에는 일 년 내내 노력해야 하는 목표와 계획들이 있는 반면에 단기적으로 끝나고 결판하는 목표와 계획들이 있을 것입니다.
단기/중기/단기 목표와 계획들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서 100m 달리기와 같이 집중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 반면에 마라톤과 같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나누어서 실행해야 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분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조급한 마음에 모든 것에 집중하고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며, 결국에는 에너지가 소진되거나 제대로 실행에 옮겨보기도 전에 탈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장기 계획 혹은 일 년 내내 수행해야 하는 계획은 중간 단계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중간 과정의 목표와 계획은 훨씬 작고 덜 어려운 내용일 것이며, 실행하기도 좋고 완수하였을 때 성취감을 느끼면서 다음 목표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동기 부여도 됩니다.
이는 마치 대학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이 최종 수능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혹은 월별 시험이나 쪽지 시험에 단기적으로 집중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연중 치루어야 하는 시험들에 대한 과정적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하면서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고, 중간 목표를 달성한 것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면서, 결국 그 과정과 실력들이 모여 대학에 합격할 수준의 공부 수준을 달성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5. 영역별 계획을 갖추라
목표와 계획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하는 또 다른 한 가지 차원은 영역별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목표와 계획을 수립할 때 어렵고 힘든 영역에 집중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에서의 성공, 직장에서의 승진, 시험에서의 합격 등 타이틀만 봐도 부담스럽고 힘들어 보이는 계획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목표나 계획은(특히 연초 목표와 계획은) 이렇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영역에 대해서만 수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일과 관련된 목표와 계획을 이미 세웠다면 '올해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목표와 계획'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공이나 성과와 관련된 목표를 세웠다면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행복하기 지내기'와 관련된 목표와 계획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설날 세배를 하면서 덕담을 나눌 때에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고, 하는 일마다 모두 대박 나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막상 진지한 계획은 '(대박으로 대변되는) 업무나 성공'과 관련된 것에만 집중하기 쉽습니다.
'올 한 해는 분기별로 한 번씩은 여행을 가서 충분한 휴식과 힐링을 해야겠다! 음... 분기별로 어디를 갈까? 바다와 산을 번갈아서 가볼까? 누구랑 갈까? 무엇을 하면서 쉴까? 무엇을 하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울까?'라는 목표와 계획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올해의 목표는 "사랑하고 애정 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로 세워보야겠다! 그럼 사랑하고 애정 하는 사람들에는 누구를 포함할까? 그들과 무엇을 해야 행복할까? 여행을 갈까? 얼마 만에 한 번씩 만날까? 가만히 있어보자, 우리가 작년에 뭘 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지?........' 등등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계획 예시를 보면서 어떤 기분과 생각이 드십니까?
혹시 이와 같은 계획을 보면서, 긴장감과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 아니라 왠지 훈훈하고 웃음이 나며 긴장했던 마음마저도 풀어지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이 드십니까?
그렇다면 이와 같은 계획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감정적인 행복이나 관계적 측면의 즐겁고 행복한 목표와 계획 수립도 중요하며, 자신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6. 작심삼일을 100번 반복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래도 결국 계획만 세우고 실행을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혹은 '결국 작심삼일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거나 '어떻게 다 지키지?'라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걱정이나 염려를 없애고 실제로 목표와 계획을 완수하는 비법은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전래동화처럼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삼년고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마을에 그 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 뒤에 죽는다는 전설이 있는 삼년고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고개를 넘을 때마다 조심조심하면서 절대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나무꾼이었던 할아버지가 실수로 그 고개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다음 날부터 할아버지는 '이제 삼년 후면 나는 죽는구나ㅠㅠ'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3년 밖에 살지 못할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지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자초지종을 들은 손자는 '이번에 넘어졌으니 3년은 사실 것이며, 한번 더 넘어지면 6년은 더 살 것이고, 10번을 넘어지면 30년을 더 사시겠네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그 고개에서 열심히(?!) 더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수명을 늘려갔고 오랫동안 장수하여 결국 그 고개의 이름이 '장수고개'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작심을 하였으면 '일단 삼일 정도는 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삼일이 지난 후 다시 작심을 하면 또 3-4일은 하겠지요!
게다가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작심 후 삼일 동안의 실천과 실행이 반복되고 익숙해지면서 일주일이 되고 굳이 작심을 하지 않아도 유지되는 습관이 될 것입니다.
적어도 작심 삼일을 100번 반복하면 최소 300일은 해당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며, 이를 반복하다 보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단, 작심하고 삼일만 하고 중단하지 않으면 됩니다.
또한 작심하고 삼일만 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난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한번 작심했다고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이루어야 한다는 비합리적 기대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처럼 실패나 좌절에도 굴하거나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고 다시금 시도하는 노력이 반복된다면 아마도 조만간 계획은 습관이 되고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계획 실행을 통하여 목표를 달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아질 것이며, 그만큼 목표 달성의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7. 2022년 12월 31일에는...
올 한 해도 아마 지나갈 것이며, 어느 순간 12월 31일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때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될까요?
'그래도 이번 한 해는 열심히 잘 살았다!'라는 생각에 뿌듯하고 좋은 마음을 가지게 될까요, 아니면 '결국 올해도 부족하고 아쉬움만 가득했구나ㅜㅜ'라는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될까요?
아마도 그것을 결정하는 일차적인 요인은 한해를 실제로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가 일 것입니다.
실제로 열심히 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못 지키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고 염려하거나 '작년에도 못 지킨 게 많았는데, 계획을 세워봐야 안 지키고, 결국에는 실망과 스트레스만 가득할 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불필요한 생각입니다.
작년은 작년, 올해는 올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반만 지켜도 대성공이라고 했어!'라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기대를 하십시오!
부담스럽고 생각만으로 지치기 쉬운 일에서의 성공 계획만 수립하지 말고 행복한 삶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위한 정교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병행하십시오!
아마도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스스로 노력하는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한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슬기로운 계획생활'의 핵심입니다!
즐겁고 발전적인 마음으로 새해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다시금 해피 뉴 이어 하시길 바랍니다^^
목표의식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단어 퍼즐처럼 두뇌를 사용하는 과제에서
통나무를 베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 신체 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 차이를 보였다.
목표의식을 가진 벌목꾼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나무를 베었고,
운전기사들이 트럭에 실어 나르는 통나무의 양도
법적 허용치의 60%에서 90%로 많아졌다.
위스콘신 대학 연구진 (1994년 연구결과)
(출처 :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2665/clip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