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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박사 레오 Nov 13. 2023

4편. 예민함의 양날

시즌 2.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감정 다이어트 1.

Photo by Louis Galvez on Unsplash



1. 예민함은 탁월한 재능이다


Photo by Tengyart on Unsplash


심리 전문가로서 자주 듣는 질문은 '사람의 성격이 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어떤 것은 변할 수 있고, 어떤 것은 변하기 어렵다!'입니다. 

어떤 심리적 성향들은 학습하고 노력하면 비교적 많이 변화하며 바뀔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들은 참.. 바뀌기 어려우며 상당한 학습이나 노력을 하더라도 배우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예민함' 또는 '민감성'은 가장 배우고 학습하여 개발하기 어려운 심리적 특성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가 '감수성'이라고 표현하는 감정적 측면에 대한 예민함이나 민감함은 정말 개발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노력과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개발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조금만 정신을 놓거나 노력을 게을리하면 원래 성향(즉, 예민하지 않은 경향 또는 무감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습니다. 

정서적으로 예민한 것이 좋은지, 아니면 둔감한 것이 좋은지...

당연히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두 가지는 모두 나름대로의 가치와 의미가 있으며,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감정에 둔감한 사람이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예민함을 조절하여 필요에 따라 감정에 둔감해지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그래서 정서적 예민함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예민성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은 탁월한 능력이자 하늘이 주신 선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본인 내적으로는 풍부하고 다양한 정서적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사람들을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최적의 지지와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잘 조절하고 통제할 것인가만 배우고 학습하여 개발하면 됩니다!



2.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할 수도 있다


Photo by Milada Vigerova on Unsplash


하지만 너무 예민하거나 너무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 또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그에 따른 문제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유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너무 예민한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신체적 상태에 민감한 것은 대체로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몸 상태를 체크하고 몸이 안 좋은 경우 곧바로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확인하여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질병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몸 상태에 너무 둔감한 사람은 자기가 병에 걸린 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질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아.. '왜 이제 오셨어요? 너무 늦었어요..ㅠㅠ 일찍 오셨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신체적인 문제에 대하여 너무 민감한 경우라면, 꼭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신체적 상태나 변화를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게 문제로 인식하여 걱정이나 염려가 가득하며, 지나치게 잦은 병원과 약국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지출도 상당합니다. 

이와 같은 패턴들이 반복되면, 신체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거나 정상 범위에서의 문제나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문제들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병'인 상태가 됩니다. 

이와 같은 패턴을 보통 '건강염려증'이라고 하며, 'Doctor Shopping'이라고 부를 정도로 병의원을 다니면서 건강 문제나 병에 걸리지 않을까에 대한 관심과 집착을 보이게 됩니다. 


심리적인 민감성 또는 예민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수성이 너무 풍부하거나 지나친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상적 수준과 정상 범위 내에서의 감정적 변화와 상태를 증폭해서 지각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아주 뜨거운 냉탕과 얼음까지 넉넉히 넣어놓은 냉탕 간을 왔다 갔다 하는 듯한 감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즉, 좋을 때에는 너무 좋은 반면에 안 좋을 때에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등 감정 변화의 폭이 지나치게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범위의 감정적 변화나 상태를 주관적으로는 문제로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잘못된 의미 부여(특히, 부정적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과한 심리적 에너지가 사용되어 심리적 에너지의 소진과 고갈이 발생하며, 격한 감정 변화로 인한 문제를 겪거나 심리적 에너지 소진으로 인한 이차적 문제를 겪는 등 관련된 심리 장애나 문제들이 초래되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3. 과잉 감정이 생기는 3가지 이유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나 어려움을 야기할 정도의 심리적 민감성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정서적 민감성 자체가 높은 경우와 지나친 해석과 의미 부여 등 과한 생각 패턴으로 인하여 감정이 증폭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머지 이유는 과도하게 감정을 억압하거나 참는 경우 정서적 민감성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첫째, 원래부터 성격적으로 감정에 민감하고 정서적 예민성이 높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흔히 '눈물이 많다'라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영화를 보거나 그림 보기나 음악을 들으면서 작가의 마음이나 음악이나 그림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공감하는 능력들이 탁월하여 풍부한 감정 세계를 경험하는 사람들입니다. 

보통 MBTI 기준으로 말하면, 감정형(F)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풍부한 감정 세계를 부러워하지만, 일상적 삶에서 경험하게 되는 희로애락도 강하게 경험하기 때문에 막상 본인은 지치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둘째, 원래 감성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강한 내적 사고 및 사고에 근거한 해석과 의무 부여 패턴으로 인하여 강한 내적 감정을 경험하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내적 신념이나 원칙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와 '왜? 저러지?'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경향과 관련하여 해석과 의미 부여를 지나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되는 것이다!'라는 내적 신념이 강하면 강할수록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내적인 화나 분노가 발생하고 그 사람을 질책하거나 공격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왜? 저러는 거지?'라고 의미 부여와 해석을 자주 한다면 그 결과에 따른 감정들이 발생하게 됩니다('아하.. 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다면 '긍정적 감정'이 VS '잉? 이건 완전히 나를 개무시하는 거잖아!'라고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다면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 

그런데 문제는 매사에 이와 같은 해석과 의미 부여를 한다면 매번 감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그 해석이 잘못되거나 나만의 생각이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셋째, 성격적 특성과는 상관없이 다양한 이유로 감정을 해결하거나 표현하지 못한 채 억압하고 참고 있는 경우 감정적인 반응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심리적 갈등이나 대립이 자주 발생하거나 부모 자녀 관계 또는 조직 내 상하 관계와 같이 역할 상으로 한쪽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제한이 있어 참을 수밖에 없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보통 이처럼 너무 참아서 정서적으로 예민해지는 경우에는 '짜증', '삐짐', 또는 '히스테리'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며, 참는 것 자체를 잘했다고 하더라도 후일 '폭발적인 감정 표현'이나 '발작적인 화' 등을 내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4. 예민함이 일으키는 문제들


Photo by Volkan Olmez on Unsplash


예민함이 과하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과잉 행동 또는 반응이 발생합니다.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많이 슬픈 느낌을 가진다면 많이 울 것이며, 너무 좋게 느꼈다면 감동에 가득한 표정으로 극장문을 나설 것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예민한 사람은 우울할 때 너무 많이 우울하며, 기쁠 때에는 너무 많이 기쁠 것입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어려움에 거의 우울증에 준하는 행동적 특징들을 보일 수 있으며, 기쁠 때에는 너무 업된 상태가 되어 지나치게 관용적이고 수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패턴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발생합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느낌을 받을 때에는 너무 깊은 사랑과 애정에 빠지고 지나치게 헌신적이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분노를 느낄 때에는 그 수준이 너무 강하여 폭언이나 폭행을 하게 될 위험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처럼 내적인 감정을 지나치게 민감하게 경험한다면, 그와 관련된 행동들도 강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두 번째 문제는 과잉 사고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일상적이고 평온한 상태에서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과 평가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단 감정에 사로 잡히게 되면 감정적인 판단과 평가를 하게 되는 법입니다. 

만약 그 감정이 긍정적이라면 소위 '콩깍지'가 씌워져서 모든 행동이 다 좋아 보이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높아지나, 경험하는 감정이 부정적이라면 매우 부정적인 관점으로 판단하고 평가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과잉 감정을 경험하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서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강하게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이상화(Idealization)'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 평가는 더욱 긍정적 감정을 만드는 연쇄적 상호작용 속에서 호감이 극대화되게 되어 열정적인 사랑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지나치게 강한 긍정적 감정이나 호감에 기초한 관계나 행동은 준비되지 않은 또는 일상적 수준의 호감과 단계적인 관계 진행을 기대했던 타인에게는 '너무 훅 들어온다!'라는 느낌을 주게 되어 부담감이 커져서 오히려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노나 화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극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부정적 감정은 상대방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거나 공격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되어 실제보다 훨씬 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긍정적인 측면의 판단이나 평가를 무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부정적으로 심하게 왜곡된 부정적 확증 편향을 보이게 되며, 관계나 교류는 부정적 악순환의 늪에 아주 깊이 빠져 버리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격한 부정적 감정은 강한 부정적 사고를 유발하며 이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이 파생됩니다. 


세 번째 문제는 본인 자신의 심리적 탈진과 과잉 피로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에서 논의한 '과잉 행동 또는 반응'과 '과잉 사고로 인한 이상화 또는 부정적 확증 편향의 늪에 빠짐' 현상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드셨습니까?

우리가 의도적으로 또는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면서 즐기는 것은 적절한 신체적 자극을 주어 상쾌한 기분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의도하거나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을 담그기도 어려울 정도의 열탕과 얼음장같이 차가운 냉탕을 오고 가야 한다면 그만한 고통이 없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강한 뜨거움과 차가움으로 인하여 몸은 고통스러울 것이며, 피부 상태로 소위 '아작'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음 상태로 마찬가지입니다. 

적절하고 건강한 수준에서의 감정 변화란 풍부한 감수성을 위한 핵심적 전제이며 긍정적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강한 쾌감(기쁨, 즐거움, 사랑, 행복 등)과 지나치게 강한 불쾌감(우울, 불안, 분노, 적대감 등)을 번갈아 경험하게 된다면 심리적 에너지는 낭비되고 심리적 피로감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나치게 강한 쾌감 만으로도 심리적 에너지는 엄청나게 소모되며, 지나치게 강한 불쾌감 만으로도 심리적 고통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심리적 에너지는 소모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감정적인 이슈들에 모든 에너지는 다 소모되어 힘이 하나도 없어 널브러져 있는 사람과 같은 심리적 피로감과 탈진 상태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예민함을 잘 개선해야 하는 이유


Photo by Lesly Juarez on Unsplash


만약 여러분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예민함을 잘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이라는 것 자체가 정서적 속성이 강하며, 제일 긍정적인 감정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마냥 행복한 것은 좋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 항상 & 매사에 행복감 만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너무 고양되어 있고 지나치게 강한 행복감은 이후에 따라오는 일상적인 상태의 평온한 감정을 초라하게 느끼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겪을 때 더 큰 부정적 상태에 빠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강한 부정적 감정 경험은 행복감을 분명히 방해합니다. 

마음속에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트라우마가 쌓이고 심리적 에너지를 다 써버린다면 장기적으로 행복감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위해서 지나친 예민함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과잉 감정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다른 이유는 행복한 대인관계를 위해서입니다. 

대인관계의 질과 만족감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대인사고(사람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패턴), 대인감정(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 대인행동(긍정적 감정이나 사고의 경우 접근 행동을, 부정적 감정이나 사고의 경우 회피 행동) 등으로 결정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들의 적절한 균형과 조화는 행복하고 즐거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입니다. 

지나친 예민함이나 과잉 감정은 대인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며, 이는 결국 대인사고나 대인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대인관계는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여러분과 여러분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을 위해서는 예민함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어떻게 해야 하나?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민함의 장점은 살리면서 부정적인 문제나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막상 감정은 일단 발생하고 나면 조절하고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감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못하고 감정을 관리하고자 노력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이미 감정의 소용돌이와 늪에 깊이 빠져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감정이란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문제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미 감정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일상적 수준에서의 감정 수준과 상태이거나 다루거나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감정일 때에는 효과적으로 감정을 다룰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이 문제를 유발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한 감정이 발생했다면, 그에 대한 대처는 별도로 마련하여 적용하면 됩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감정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인들을 정리하고, 이와 같은 사이들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비상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긍정적이기만 하거나 부정적인 것은 없습니다. 

좋은 점이 있는가 하면, 안 좋은 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예민함은 양날의 칼과 같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풍부한 감정이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을 사람답게 하며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깊고 오묘한 세계를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이는 다른 면에서는 인간 만이 가지는 고통과 어려움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정관리는 반드시 가져야만 하는 능력이며, 노력하고 연습하여 꼭 개발해야만 합니다!


다음 주, '감정 다이어트 2. 나의 감정을 내가 리드하기   내 생각과 감정으로 내 감정을 조절하기'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나만의 행복 찾기 10주 프로젝트 

시즌 2.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1주 차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물질적 풍요가 마음의 빈곤과 황폐화를 가져온다

2주 차  생각 다이어트 1. 잡생각이 내 행복을 망친다   '왜?'가 불러오는 부정적 나비 효과

3주 차  생각 다이어트 2. 내 생각의 주인 되기   내 생각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는 방법

4주 차  감정 다이어트 1. 예민함의 양날   예민함은 마음의 피로를 불러온다

5주 차  감정 다이어트 2. 나의 감정을 내가 리드하기   내 생각과 감정으로 내 감정을 조절하기 

6주 차  관계 다이어트 1. 가지 많은 나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대인관계는 정말 필요한가?

7주 차  관계 다이어트 2. 손절과 정리로 행복하라   이런 사람 손절하라 & 손절하는 3가지 방법

8주 차  행동 다이어트 1. (너무) 열심히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당신에게 맞는 '열심'을 구상하라

9주 차  행동 다이어트 2. 인스타에 낚이지 마라   당신 만의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인가?

10주 차  건강한 마음에서 건강한 행복이 찾아온다   마음 다이어트로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라  




https://brunch.co.kr/@mindclinic/498


https://brunch.co.kr/@mindclinic/714


https://www.youtube.com/watch?v=zL8NhoM_z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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