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 일상 루틴 편>
나의 유형을 알고 싶다면
2번 유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혜명: 아침에 같이 일하는 분들 커피를 사서 출근해요. 매일은 아닌데, 그래도 감사히 잘 먹겠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힘이 나요. 혼자 있는 게 편할 때도 있는데 막상 아무한테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허전해요. 친구들은 자주 만나죠.
만나지 못할 때는 전화 연락하는 편이에요.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막상 사람들이 앞에 있으면 몸부터 움직이고 있어요. 그게 지칠 때도 있는 데 잘 안 고쳐지네요.
소미: 요즘 애 아빠 일이 잘 안 풀린다고 하니 저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밥 먹이고, 애들 챙기고 하는 게 전부인 생활이에요.
앞 동 사는 친구는 그냥 늦잠 자고, 애들 학원도 가끔은 혼자 버스 타고 보내라고 하는데, 제가 집에 있는데 그럴 수는 없죠. 남편이나 애들 잘 챙겨주다가도, 가끔 너무 익숙한 듯 이것저것 요구할 때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그래도 절 안 찾는 것보단 나아요. 누가 절 챙겨주냐고요? 글쎄요.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은 사랑을 받기 위해 헌신하고, 누군가를 돌봅니다. 2번 유형은 타인을 향한 시선에서 자신을 위한 시 선으로 삶의 관점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부터 감정 치유가 시작됩니다.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정작 자신이 지쳐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2번 유형이 나아가야 할 치유의 방향은 '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자신의 욕구에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돌봄은 남보다 나부터
하루 중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내 기분은 어떤지,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 한 가지를 실천합니다.
오후에 잠깐 휴식을 취하거나 좋아하는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소하지만 나를 위한 시도나 시간을 갖습니다.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아침 시간 30분, 자기 전 30분 등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정해봅니다. 그 시간만큼은 남을 돌보듯 나를 돌봅니다.
적절한 경계 만들기
누군가의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수용하기보다 한 박자 쉽니다.
내 여력이 되는지 가늠해 보고 어렵다면 부드럽게 거절하거나 대안을 제시합니다. 부드러운 거절은 건강한 경계 만들기의 첫걸음입니다.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2번 유형을 위한 치유 문장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