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놓치게 됩니다.
요즘 링크드인(LinkedIn)이나
피플앤잡(PeopleNJob)은
대부분 알고 계시죠.
하지만 중복된 공고,
회사명 비공개,
이미 마감된 공고까지
뒤섞여 있어서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은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1. 자사 공식 홈페이지 → 가장 먼저 게시
2. 링크드인, 피플앤잡 → 선택적으로 업로드
3. 국내 플랫폼 (사람인, 잡코리아 등) → 주력 플랫폼은 아님
4. 전문 채용 대행사(헤드헌터)를 통한 비공개 채용
1. 링크드인 (LinkedIn)
'채용' 탭에서 검색: 예) 직무 'marketing specialist' + 지역 'South Korea'
관심있는 회사의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채용'탭 확인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 정보도 탐색 가능
2. 기업 공식 홈페이지
거의 모든 글로벌 기업은 자사 홈페이지에 'Careers' 또는 'Jobs' 메뉴 운영
최신 공고가 가장 먼저 올라오며, 지역 필터로 'Korea' 선택
3. 피플앤잡 / 슈퍼루키
외국계 전문 포털이나 업데이트가 느림
헤드헌터가 진행하는 비공개 공고는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음
적합한 후보자나 서류합격자에게만 기업명을 오픈함
4. 글로벌 채용 대행사
맨파워코리아, 아데코, 퍼솔켈리, 로버트 월터스 등
정규직/계약직/파견직 여부 반드시 확인
채용공고를 의미하는 'Job Description'을 줄여서 JD라고 합니다.
JD는 단순한 업무 리스트가 아니라
'우리는 이런 사람을 찾아요'라는 기업의 시그널입니다.
특히 외국계는 JD가 길고 디테일하지만,
제대로 해석하면 그 자체가 전략이 됩니다.
JD 전문이 길기 때문에 핵심만 요약하며,
전문은 이 글 마지막에 이미지로 첨부드립니다.
1. Responsibilities (업무 내용, 역할과 책임)
인바운드 문의 대응
콜드콜 및 신규 고객 발굴
잠재 고객과의 미팅 (데모 시연 가능성 있음)
글로벌 마케팅팀과의 협업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성
→ 전화, 이메일 기반의 B2B 세일즈(영업 개발) 직무
2. Qualifications (필수 요건)
1년 이상의 SaaS 또는 빠르게 성장한 조직에서의 영업/영업개발 경험
콜드콜 경험
타켓(영업 목표치) 달성 경험
고객 중심의 사고
비즈니스 수준의 영어
→ IT분야, 특히 SaaS쪽 영업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영업 모두 중요
3. Nice to Haves (우대 사항)
IT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 및 관심
문제를 기회로 보는 태도
협업 환경에서의 적응력
→ 기술 친화력과 긍정적인 업무 마인드
4. Location/Working Type (근무지 및 근무조건)
서울, 대면 근무, 정규직
→ JD에 근무지나 조건에 대한 특별한 명시가 없을 경우, 기본은 주 5일 대면근무와 정규직
모든 조건을 완벽히 충족할 필요는 없습니다.
80% 정도 충족하면 지원해볼 만합니다.
JD에 있는 '모호한 표현'은
회사나 직무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trong communication skills”은
영업(sales)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설득력'
구매(procurement)에서는 '벤더와 협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계는 생각보다 기회가 많고,
JD를 읽는 눈이 곧 전략이 됩니다.
'될까?'보다는 '어떻게 준비할까?'의 시선으로
JD를 읽어보세요.
*다음화 예고 | 영어 못해도 가능한가요? 스펙보다 중요한 3가지
외국계 취업에서 진짜로 보는 것들을 인사담당자의 시선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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