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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일][1월29일]고마운 일기

조카들에게 고마운 편지, 리조트에서 설날 맞이                                                              

조카들에게 고마운 편지


친정에서는 승윤이가 맏이 이지만 시댁에서는 승윤이 승연이가 막내입니다. 즉, 큰 조카들이 참 많습니다. 나와 열살 차이도 안나는 조카에서부터 올해 초등학교 가는 조카까지 다양합니다.

중학교 가는 휴성이,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는 승효, 5학년 올라가는 휴경이, 초등학교 입학하는 범진이에게 용돈과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누나들(형님들)에게는 책과 고마운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드리고 싶었는데 명절 당일 시간이 안맞아 뵙지는 못하고 놓고 왔습니다.

편지를 쓰면서 지금까지와 다르게 한명 한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생각하고 느끼며 나의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내가 그 시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자칫! 잔소리 처럼 들릴지 몰라 염려하며 최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기원을 담습니다.
아이들에게 나의 작은 편지가 꿈을 이뤄가는데 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친정에서는 승윤이가 맏이 이지만 시댁에서는 승윤이 승연이가 막내입니다. 즉, 큰 조카들이 참 많습니다. 나와 열살 차이도 안나는 조카에서부터 올해 초등학교 가는 조카까지 다양합니다.

중학교 가는 휴성이,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는 승효, 5학년 올라가는 휴경이, 초등학교 입학하는 범진이에게 용돈과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누나들(형님들)에게는 책과 고마운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드리고 싶었는데 명절 당일 시간이 안맞아 뵙지는 못하고 놓고 왔습니다.

편지를 쓰면서 지금까지와 다르게 한명 한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생각하고 느끼며 나의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내가 그 시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자칫! 잔소리 처럼 들릴지 몰라 염려하며 최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기원을 담습니다.
아이들에게 나의 작은 편지가 꿈을 이뤄가는데 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편지를 쓰며 더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리조트에서 설날 맞이


금산에서 2박3일 잘보내고 어느새 설 당일, 친정 식구들과 만나는 날입니다.
드디어 막둥이 수능이 끝나고, 동생도 결혼을 하고, 모두 자유의(?) 몸이 되어 제3의 장소에서 만나 명절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놀러간다고 어머님께서는 이것저것 다 싸주십니다.ㅠ_ㅠ
어머님의 마음써줌이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_<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리조트에서 만난 친정 식구들이 더욱 반갑습니다.^^
막내는 보라카이에 다녀와 조카들 선물을 잔득(젤리,씨리얼,과자, 등..ㅋㅋㅋ) 사왔습니다.  막내의 마음에 고맙습니다.
이 곳에서 세배를 하고 복돈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빠, 엄마에게 받은 복돈 ♡ 고맙습니다.

장소는 리조트 이지만... 엄마가 준비해 오신걸 보니 광주 주방인 듯 착각이 들 정도로 뭘 많이 준비해 오셨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엄마 덕분에 타지에서도 집밥을 먹을 수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저녁먹고 리조트 바로 앞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많이 춥지 않은 날씨에 고맙습니다.
불꽃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신이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고맙습니다.


남은 1박2일. 기대되는 시간에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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