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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일][1월31일]고마운 일기

축제의 연속, 자유시간, 광주 원정 

축제의 연속


1월의 마지막 날, 그리고 2월의 첫날!!
이틀 연속 은대월드에는 팡파레가 울려퍼졌습니다.
두 작가님의 계약 소식과, 베레카 언니의 출간 소식!!!!!!

나 또한 그 길을 밟아가는 과정에 있기에 그 분들이 얼마나 많은 열정의 에너지를 쏟았을지 느낄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기쁩니다.

나의 일처럼 기뻐할 수 있는, 예전보다 넓어지고 커진 마음에 고맙습니다.
가족 같은 은대 월드의 기운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고맙습니다.
그 기운을 받아 나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에 고맙습니다.

좋은 기운이 좋은 일들을 끌어당깁니다.
그 힘을 믿고, 느끼고, 사용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자유시간


막내 동생이 천안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옥토넛)를 보는 사이 자유 시간이 생겼습니다.

같은 건물이 아울렛이라 그 시간 아이들 옷 쇼핑을 하고 잠깐 책을 읽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너무나 달콤합니다. 어느새 막내가 수능을 보고, 아이들도 자라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흐르나 봅니다.

자유시간이 허락되어 고맙습니다.
잠깐의 짬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내가 이쁩니다.^-^





광주 원정


(2.1) 늦은 오후 문센을 마치고 광주에 내려왔습니다.
장시간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막내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에 고맙습니다.

1주일 동안 가치있는 많은 일들을 해낼 것에 미리 고맙습니다.
마음의 고향, 나의 어린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곳에 고맙습니다.
엄마가 몸살감기로 아프신데.ㅠㅠ 금세 회복되어 미리 고맙습니다.




어메이징한 하루, 매 순간 살아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고맙습니다.
관계 속에서 사랑을 느끼며 더욱 가치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나 혼자 즐거운 것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꿈이 있는 삶! 고맙습니다!!!

나는 내가 너무 좋다!!!
All is 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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