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마음에서 원하는 것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나?
작던 크던 우리는 마음에 담아둔 꼭 누군가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두개의 질문이 있다.
위 두개의 질문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보통 누군가에게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을 합니다.
첫번째 질문에서는 우리는 "왜?"를 먼저 이야기 합니다.
그건 자기 방법이 이미 정해져 있는 질문을 위한 질문일 뿐이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지혜나 방법을 얻고자 할때 보통 이런식의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왜?"라는 단어 하나에는 이미 질문자가 걸어온 길이 보입니다.
질문자는 이미 '내가 하는 일의 방법은 이것이다.' 라는 자기 스스로의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질문자는 왜 지혜와 방법을 구한다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왜?"라는 질문을 하는 걸까요.
우리는 이런 오류에 늘 빠져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오류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미 자신만의 방법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에게 진정한 지혜와 방법을 구할때는
자기 자신의 방법을 모두 버리고 완전히 깡그리 비워버리고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야만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 지혜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참된 지혜와 방법을 구하는 마음입니다..마음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나의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판단, 방법 그리고 나의 지혜가 모두 틀렸음을 온전하게 인정할 때
스스로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서 참된 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 하나 정도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내가 진정 마음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사랑이든, 사업의 방법이든, 인간관계 방법이든, 공부의 방법이든
왜?는 부정적 마인드의 표출이고
어떻게?는 긍정적 마인드의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