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책방 Day 33
The little things in life determine the big things. Don't look for great tasks to do for God. Just do the not-so-great stuff, and God will assign you whatever he wants you to do.
인생에서 작은 일들은 큰일을 결정한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만을 하려고 하지 말라, 별로 위대하지 않은 일을 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기를 바라시는 당신의 일을 맡기실 것이다.
보라 : Day 33
진정한 종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주님을 섬긴다. 이번 장은 어떻게 종의 신분으로 사는가에 대해 나와있네. 하나님의 자녀로 시작된 것 같은데, 이제 신분이 종이 되었네. 이것이 세상의 이치와 다른 하나님 나라의 원칙인가?
종이 되지 않고서는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가 없는 거 같네. 대단한 사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섬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되는 일부터 하라 말하시네. 섬김은 내가 시간 나면 할 일로 바닥에 놓지 말고, 부르면 달려 나가는 군인처럼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고. 안에서 올라오는 선한 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인 거 같네.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악평에 흔들리지 말고 내게 맡겨주신 일들을 해나가라는 말씀이네.
새들백교회도 몇 사람의 엘리트가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목회에 가담한다고.
남들은 알아주지 않고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는 섬김을 한다면, 단 한분 하나님이 알아주고 있고 그것으로 상을 받을 것이라 하네. 섬김으로 인해 어둡고 지친 영혼들이 이런 메시지를 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혼자 생각해봤어. 아마도 알기 때문에 묵묵히 그 일을 감당할 수도 있겠지.
You had better stay put until he chooses to move you. He will let you know if he wants you somewhere else your ministry matters to the Kingdom of God.
내가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네. 주님께서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신다고. 당신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있는 곳에서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거 같아.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이라는 이런 복음을 오늘 듣게 되어서 너무 감사해.
빨강 : Day 33
어려웠던 종의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챕터라 큰 도움이 되었네. 종이라 하면 ‘종속된’ ‘자유가 없는’ 이런 개념이 먼저 떠오르고 이제는 종이 아니라 ‘자녀 또는 친구’로 취급해준다는 말도 있고 해서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챕터를 보니, 성경에서 ‘종’이란 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저 ‘종’은 다른 분야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져.
섬기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나의 재능과 열정만이 아님을, 그보다 더 중요한 여타의 것들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모습을 갖게 되기까지는 먼길처럼 느껴지네. 그 길에서 인간의 자랑과 이득, 비교, 욕심 등 오류로 빠지기 쉬운 많은 유혹들을 잘 뚫고 시각을 흔들리지 말고 나가야 하는데… 하나님이 너를 너의 모양으로 만들었다. 섬김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너의 모습으로.
섬김으로 시작하나, 인간들로부터 얻는 명예와 보상, 칭찬과 박수가 있을 때 시험 들기가 쉬울 것 같아.
Christians want to be servant - leader, not just plain leaders.라고 쓰여있네. 이게 내 성격상 내가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중의 하나인 것 같아.
마태복음 10:42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제자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건, 종으로서의 네가 할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작은 자에게 냉수를 건네는 것, 그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점…
언제 진정한 종의 마음이 될 수 있을까? 오늘의 나를 볼 때는 멀게 느껴지네.
하늘 : Day 33
말씀 풀이, 죄인 풀이에 깊숙이 앉아있던 나를 이 책은 살아있는 믿음의 세계로 깨우고 있다. 아직 비몽사몽으로 현실감은 떨어지나 싫지 않다.
파랑 : 빨강이 며칠 전 제시했던 '우리와 나'사이의 독립성과 연관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나의 관점에 대해 나누고 싶었어. 이것이 맞다는 확신에서 하는 말은 아니고 그동안 고민하며 나름대로 내 안에서 정리해오던 콘셉트이기도 해서 같이 나누고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창세기에 보면 우리의 시작은 결국 개인인 '나'와 '하나님'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 해석한다면 나 개인과 동시에 관계가 함께 맞물려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말로 독립성과 연관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거지.
그러나 독립성이 없이는 진정한 연관성도 가지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 같아.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해 만물을 다스리라 하시고 짐승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라시며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셨지.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이 인간의 주인이심을 확실히 하셨고 우리는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할 자로 지으셨는데 그 질서를 무시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을 때 인류는 죄악에 빠지게 되었잖아.
내가 하나님 안에서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첫째 되는 하나님 창조의 섭리라고 봐. 그것을 이 책을 통해 우린 배우고 있는 것 같아, 아담이 외로워 보여서 하와를 만들어주신 하나님은 온 천하를 만드시고 우주를 운영하는 크고 위대한 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사정과 아픔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결국 개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경이로운 일인 것 같아.
그러나 또한 창조의 섭리 가운데에는 ‘관계’의 연관성이 들어있지. 인간을 창조하셔서 그분과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고 찬양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 시작이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은 우리 안에도 그의 형상을 닮아 우리도 관계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이해해. 아브라함의 경우를 볼 때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신 이유는 그를 통해 온 인류를 축복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하시는 섭리가 있었음을 볼 때 나 개인의 나됨을 이해함이 중요하되, 나는 나 개인을 위해 창조된 자가 아니라 관계를 위해(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음 받음이 분명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
Day 33:
Servant Heart에 대한 이야기로 보인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얼마나 성공적으로 잘 해냈느냐보다 어떻게 무슨 마음으로 하고 있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일 게다.
남편이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어. 빨리 성공적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늦어져도 뒤에 처져 있는 사람 싸매고 업고 오히려 속력을 늦춰 천천히 함께 가는 것, 곧 결과보다 과정이 어떠하냐에 하나님의 마음은 더 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야.
그래서 우린 성경 번역할 때도 빨리 번역을 끝내는데 목적을 두기보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한 사람 한 사람과 차 마시고 먹고 관계하며 웃고 울며 일하며 하나님의 장성한 분량 끼지 함께 성장해감에 항상 관심이 있었어. 이번 빌립보 교회 사역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보내 주신 한 영혼 한영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기쁨이었고 감사의 제목이었지. 누가 보면 실패한 목사라 보일 수 있을지라도 우리 안엔 변화하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심이 느껴져 아무런 후회가 없어.
지금 시카고에 와 있어. 어제 들어가 살집을 찾아 싸인 끝내 놓고 오늘은 하루 종일 학교에 가서 교수들과 학교 주요 인물들과 많은 교제를 했어. 참으로 너무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다. 더 중요하고 높은 자리에 갈수록 아주 작은 일들을 할 시간이 더는 가치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어 이 말을 꼭 기억하고 싶다. ' God will never exempt you from the mundane. It's a vital part of your character curriculum. 'If you think you are too important to help someone in need, you are only fooling yourself. You are really nobody.'
하나님 항상 그런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