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by
민휴
May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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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일요일입니다.
내일모레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사흘 내리 제초작업 중입니다
부슬부슬 비는 내리고
뽑아야 할 풀들이 지천인데
빗물을 받아먹고 싱그러운
푸른 것들을 보며 그저 좋아서
속없이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세상 게으른 농부지요.
기차는 주말에 더 긴 차량을 달고
지나갑니다.
한가롭게 여행이나 다니면
참 좋겠다는 꿈을 실어 보냅니다.
- 첫 번째 동시집 [낙엽이 아플까 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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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동시로 만나는 세상
02
움찔움찔
03
파도처럼
04
봄비
05
참 좋은 물줄기
06
별들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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