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취감을 반복하자

작은 성취감의 힘

작년 2월쯤에 무슨 바람이 생겨서 전자책을 만들어보겠다고 무작정 달려들었다. 현재 정보보안 분야에서 일을 하며 지금까지 내가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등학생 또는 취준생에 도움이 되기 위한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는 공략집이라는 주제로 전자책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시작했다. 전자책 초안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데는 약 3개월 정도 소요가 되었다. 그리고 완성을 한 후에 나름대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재능기부 플랫폼에 업로드를 하였다.

그렇게 5개월이 지나고 그동안 정말 단 1개도 팔리지 않았다. 그 이후에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다. 상업적인 글을 써야 잘 팔릴까? 콘텐츠를 확 바꿔볼까? 그렇게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쓴 글로  첫 판매가 이루어졌다. 회사 이외에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처음으로 돈을 벌었을 때의 성취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1개가 팔리고 리뷰가 달리고 2개, 3개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6개 정도밖에 팔리지 않았고 리뷰가 6개밖에 안되지만 내가 이룬 작은 성취감은 정말 엄청나다.

<재능기부 플랫폼 전자책 판매 리뷰>

'전자책 판매를 통해 어떤 거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하나씩 이루는 게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깨달았다. 단순히 "나는 나중에 꼭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야"라기보다는 하루하루 좋은 글을 쓰면서 만족하고 성취감을 느끼다 보면 언젠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서도 먼 미래를 보기보다는 그냥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위에서 언급한 전자책은 현재 아래 링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크몽 전자책 구매 링크 : https://kmong.com/gig/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