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화

손으로 읽는 시 18

by 로사 권민희


물 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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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로젝트100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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