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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목민 May 29. 2019

부동산 중개 더 잘하는 법

직방, 다방의 사업모델에 대적할 수 있을까?

요즘 부동산 이슈는 정말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다

요즘은 인플루엔서가 뜨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자연스레 말햇었다. 아직도 유효하다고 보고, 노후의 가장큰 자산은 부동산이다. 또한 젊은 직장인들도 집을 매매하든 임차하든 해서 직장과 가까이 집을 구하는게 이슈다.


출처: http://www.imbc.com/broad/tv/ent/WhrereisMyHome/index.html
출처: http://home.ebs.co.kr/ebsbangbang/etc/1/htmlMenu

이런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지 요즘 집구해주는 방송이 속속 보인다.

처음에는 좀 신선하고 했고, 남의 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포맷이 금방 질리는지 요즘은 그냥 그저 그렇다.


어쨌건 사람들이 집을 구하는 것에 대한 방식이나 검색 방식 등이 아직 비즈니스모델로 발전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


직방인가 다방에서도 도입했었던 것 같긴한데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중개인과 집을 구하는 임차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출처: https://outstanding.kr/tag/%EB%B6%80%EB%8F%99%EC%82%B0o2o/
출처: http://m.newspim.com/news/view/20160126000282

https://images.app.goo.gl/3eKnD4dFo2Pti1S2A


다른 방식으로

동영상 매물 소개를 기반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면 어떨까?

개인대 개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부동산은 아직 신뢰의 문제와 가짜 매물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한다.

이를 검증하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장치만 있다면, 중개인 없이 매물을 거래하는 플랫폼이 성공적일 수 있다고 본다.


부차적으로 등기부등본을 통한 매물의 안정성을 검증해주는 서비스와

계약서 작성(디지털 계약서-정부가 밀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을 분류하고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관심이 있을만한  매물을 분류해서 보여주는 방식을 도입..


물론 지금 택시 업계의 '타다'의 어려움처럼,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는 업계의 반발이 만만치않을 것 같은데..

이들을 플랫폼의 플레이어로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합당한 수익을 쉐어링 하면서) 마련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업계의 이해관계자가 강력하게 있다하면, 이들을 어떻게 플랫폼에 끌어들여 역할을 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사회적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다. (기술과 산업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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