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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세상 Mar 19. 2016

#2.대만의 상점들을 만나다.

    대만에 여행왔다고 느낄때   

#여행객이 일상을 만나다.


대만여행을 가기전 가급적 대만의 현재모습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장소들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현재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만에는 빙수가게가 한국의 커피가게 만큼이나 많다. 


Taiwanese Shaved Ice Desserts: Bào Bīng (剉冰) and Xue Hua Bing (雪花冰)

http://artofadventuring.com/taiwanese-shaved-ice-desserts-bao-bing-xue-hua-bing/


대만인들이 즐겨마시는 버블티 가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 밀크티는 공차가 대표하고 있지만.


대만의 버블티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이 가장 많은 COCO (한국에도 진출했음)
전 세계 1,600여개 이상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에는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다.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버블티와 밀크티 가게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COCO 와 더불어 대만 2대 버블티 프랜차이즈 우쓰란 (50岚) 


80년대 한국분위기의 매장 간판을 가진 곳도 있다. (SUNMERRY 볼때마다 사라진 '고려당' 생각이 난다.)

일본에서 영향받은 듯한 POP를 가진 매장도 눈에 띄고.


음료 뿐만아니라 대만인의 일상과 겹치는 가게들의 인테리어도 인상적인데.. 이발소, 양복점 같은 곳.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프랜차이즈 매장외관도 새롭게 만나는 재미가 있다.



대만의 유명 베이커리 이지셩과 치아타의 외관.


대만의 일상에서 만나는 상점들의 모습속에서 중국과 일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건 그 나라 역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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