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이 알려주는 맛집을 찾아서.
대만은 처음 가 보는 낯선 곳.
가족과 처제가 함께 가는 여행.
일정을 정하는 것부터 의견차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정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았다.
예스진지 (예루지질공원-스펀-진과스-지우펀) 코스와 , 단수이, 야시장, 타이루가, 베이터우 온천 정도?
이 중 예스진지 택시투어만 확정되었을 뿐 나머지는 미정인 상태.
결국,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MRT (지하철) 로 이동하는 동선으로 여행을 다니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정해진' 식당이나 카페를 거치는 것으로 약속하고.
대만여행 코스 중 3대 빙수 중 한 곳인 스무시하우스 (思慕昔). 망고빙수가 유명한데 망고가 냉동망고...
맛에 대한 평가는 동영상 참조 권장. (한국에도 진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0ifMRhlbow
대만 3대 빙수의 마지막 업체. 아이스 몬스터. 체인점인데, 느낌은 설빙의 대만버젼 같은 정갈함이 있다.
매장에 위치한 4대의 빙수 만드는 기계
대만 3대 빙수 체험 완수 도장을 찍고 나니 기다리는 건 현지 유명식당 찾아가기 (여행가이드북, 블로거 추천)
유명한 3개의 음식 주문.
블로거들이 전부 비슷한 요리 주문. 식당 종업원도 한국인임을 눈치채면 3단 콤보 셋트를 추천한다.
대만맛집 '키키레스토랑' http://blog.naver.com/kkk3_3sss?Redirect=Log&logNo=220652309160
키키 레스토랑 본점 중샤오푸싱점 넘 맛나요♥ http://blog.naver.com/happy-amy/220615691822
입맛 평가 : 블로그 포스팅마다 입맛 편차가 심해서.
파 돼지볶음 : 파의 매콤함이 돼지의 비린맛을 잡아줌. 밥하고 같이 먹을 것
두부튀김 : 부드러움, 맛있음 (호불호가 약간 있는 줄 알았는데)
코코넛 크림새우 : 새우가 탱탱함. 약간 단 맛이 있으나 맛있음
3개 다 맛있네요. -_-;;
음식은 덮밥류, 국수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
오전 10시쯤 오픈하는데 줄을 서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음. 시먼딩에 위치.
시먼딩 천천리. 굴전이 맛있는 곳 http://blog.naver.com/vhfvptm2672/220646162244
시먼딩 맛집. 천천리 http://blog.naver.com/1212332124/220609258149
[대만여행] 시먼딩 맛집 천천리 (天天利) 시먼역 맛집 천천리 소개드립니다. 보통 시먼역에 가면 마라훠...
blog.naver.com
굴전 흐물흐물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굴전이 아니에요. 먹지 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dI5RRfl8TQ
원조 딘타이펑 대신에 상대적으로 한적한 타이페이 101 딘타이펑 방문.
타이페이 101 방문 일정이 있을 경우 드세요. 먹으러 찾아갈 수준은 아니에용.
딘타이펑 먹방 http://blog.naver.com/hyabb/220654678386
딘타이펑 101 샤오롱바오 즐기기 http://blog.naver.com/hanganghong/220607850350
대만 여행객의 2/3 이상이 여성들이라는 점
꽃보다할배가 여행코스를 설계하는데 가이드역할을 크게 하고 있다는 것
3대 식당 가성비는 좋은 편이나 대만에 이 식당들보다 더 맛있는 식당을 찾는 것이 더 즐거울것 같아.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대만의 길거리 음식에 대한 소감들을 이야기 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