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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imize Impact Sep 18. 2022

성인이 된 아토피안과 아토피안 자녀를 둔 부모와의 대화

초대합니다

2019년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된 성인여성아토피안을 위한 '토요쌀롱'에 참가한 이후로 '설렁탕'을 알게 됐다. 성인이 된 여성 아토피안들이 설렁설렁 모이는 자조모임이라하여 '설렁탕'이라고 지어진 이 이름에 걸맞게 2022년이 된 지금도 우리는 설렁설렁 모여 팟캐스트도 만들고, 브런치도 쓰고 멤버 중 한 명은 성인 아토피안에 대한 논문까지 냈다. 

이번에는 '아토피안 자녀를 둔 부모와의 대화'라는 토크 주제로 설렁탕 멤버들이 말 못할 고민을 품은 아토피안 보호자들과 만난다. '토요쌀롱' 기획의 주체이자 여성의 자립과 예술적 성장을 돕는 곳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줌마네(벌써 20년이 넘은 여성주의그룹이다)'가 기획하고 '설렁탕' 멤버들이 패널로 출연한다. 아이와 함께 어렵고 막막한 시간을 통과하는 보호자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속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는 어떤 감정을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한 보호자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다. 아토피안 양육자와 성인이 된 아토피안들의 그때는 하지 못한 이야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공유 많이 부탁드려요~)  




그때는 하지 못한 이야기: 성인이 된 아토피안과 아토피안 자녀를 둔 부모와의 대화


아이와 함께 어렵고 막막한 시간을 통과하는 아토피안 보호자분들을 초대합니다.


아토피를 앓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어떻게 풀고 계신가요? 성인이 된 아토피안 4인이 그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아토피안 자녀와 부모의 소통과 자기돌봄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엽니다. 


아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선착순 30분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참가신청서 링크: 

https://forms.gle/efZeJXUSk4v1hMg9A


⚬ 대상 : 아토피안 자녀의 보호자 30명 (선착순 마감)

⚬ 일시 : 2022.10.01(토) 11:30-13:00

⚬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패널

혜진_ IT회사의 웹프로그래머이자 세 아이의 엄마. 20살부터 중증 아토피가 시작되었다.


예진_문화예술기획자. 기후위기 캠페이너. 평생에 걸친 아토피 경험을 바탕으로 브런치 '나는 성인 아토피안입니다'를 연재 중이다.


제이_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2년차 직장인. 유아기부터 아토피와 공생 중이다. 1일1식으로 자신의 몸에 맞는 루틴을 찾아나가고 있다.


수연_심리학 강사. 유아 때부터 경중증을 오가는 아토피안으로 살아왔다. 성인 아토피안의 삶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썼다.


혜진, 예진, 제이, 수연은

2019년 시작된 중증 성인여성 아토피안 자조모임 ‘설렁탕’의 멤버이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만나 일상을 공유해 왔으며, 팟캐스트 ‘아토피 쫌 있는 언니들’을 함께 제작하고 있다.


※ 본 행사는  [2022 아토피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잠 못 드는 사람입니다']에서 아토피 기획전, 당사자 오픈토크와 함께 열리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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