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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샤인 May 09. 2024

마음 챙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사람의 마음을 챙기는 일은 곤욕이다.


열심히 살라고 하면 그러다가 번아웃이 온다고 적당히 살아야 한다고 하고, 적당히 살라고 하면 그렇게 사는 것은 동물과 다름이 없다고 한다.


처음엔 이런 게 악플인가 싶었고, 반대되는 의견의 댓글을 보면 심장이 철렁했다.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외려 고맙고 감사하게 됐다. 일단은 시간을 들여 반대 의견을 댓글로 달아준 것에 고맙고, 또 그런 반응이 나온다는 것은 내 콘텐츠가 그 사람의 마음을 건드렸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에는 언제나 기쁜 부침이 있겠구나. 힘들어하지 않아도 되겠다. 괜찮다.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주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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