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림일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향적인 성향이라 밖으로 돌아다니고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은 건 아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에너지를 등한시할 정도로 즐겁다.

좋아하는 일도 좋아하는 사람 간의 관계도 오래 지속하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 일을 미루거나 관계를 피하기보다 혼자서 부담이 되는 일은 도움을 요청하고 부탁하는 것도 필요하다.진짜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맘 놓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