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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밍 Apr 08. 2016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이

누구 거기 있나요


내가 바라는 것은 별게 아닌데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는 밤


그저 작은 내 마음 하나

따듯하게 감싸 안아줄 이는

어디에도 없나요


내 남편도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서글픈 내 마음 한마디 전하지 못한 채

그들에겐 내 작은 마음 한편 벅찬 채로


결국 혼자인 삶인 채로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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